8개월의 꿀 휴가를 마치고,
12월 23일 복직했습니다.
급여의 70%가 지급되었기에
특별한 어려움 없이
잘 버텼습니다.
꼬박 10년 쉬지 않고 일했기에
처음엔 강제 실직자가 된 기분으로
하루하루 어떻게 보내야 하나.. 막막했습니다.
막상 수개월이 지나니
몸이 여유 있는 삶에 익숙해지고
점점 나태해지기 시작하더니
몸무게도 5킬로가 금세 불어났습니다.
그렇게 그렇게 시간이 지나갔고
복직을 했다는 소식에
여기저기 지인분들이
축하 꽃다발, 바구니, 화환, 케이크 등등
다양하게 축하해 주셨습니다.
출근 3일 차
이제 잠시 정차했던 나의 일상에
속도를 올려보렵니다
힘내요,
K직장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