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에서 오늘이 세계 시의 날(world poetry)이라고 알려준다.
주변에 시인 분들이 계시는데 그분들의 표현은
가히 경이롭다.
제 아무리 내가 흉내를 내려고 해도 잘 되지 않는 시
나도 오늘은 숨겨놓았던 내 자작시를 한번 꺼내보려고 한다.
제목 웃어보자. 지은이 박 효원
오늘은 힘들어도
웃어보자.
오늘은 짜증 나도
웃어보자.
웃기 싫어도
웃어보자.
웃는 연습이 필요한
우리의 얼굴
그렇게 웃다 보면
정말
웃을 일이 생길 수도 있다.
말도 안 되는 시이지만,
혹시 아니?
이 시로 나에게 웃을 일이 정말 생길지...
오늘 하루도 작가님들께 행복을 빵빵
쏴드릴게요옹.
많이 웃고 행복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