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70 가을의 오후

by 가시나물효원

가을의 오후


바람에 옷을 벗어던진 나뭇잎을 보며

쓸쓸함을 지울 수 없다.

한가함에서 오는 걸까.

외로움에서 오는 걸까.

도무지 알 수 없는 쓸쓸함이

끝없이 밀려온다.


점점 가을은 지나가고

겨울이 다가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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