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오후
바람에 옷을 벗어던진 나뭇잎을 보며
쓸쓸함을 지울 수 없다.
한가함에서 오는 걸까.
외로움에서 오는 걸까.
도무지 알 수 없는 쓸쓸함이
끝없이 밀려온다.
점점 가을은 지나가고
겨울이 다가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