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멀쩡하던 행거가 무너졌다>를 읽고 실천하기
독서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책을 지속적으로 살 수밖에 없다. 대신 한 권의 책을 여러 번 읽는 경우는 없으니 책을 구매해서 다 읽고 나면 처분한다. 그렇게 나만의 원칙을 세웠다.
본질에 집중하면 처분이 쉽다.
적당히 배부를 때 수저를 내려놓는 것, 적당히 피곤할 때 몸을 쉬어주는 것, 적당히 들떴을 때 마음의 평정을 찾아주는 것, 적당의 즐거울 때 내일을 위해 집으로 귀가하는 것. 적당할 때 절제하는 행동은 그 자체만으로도 삶을 여유롭고 우아하게 만들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