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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성의 날 기념 추천 도서
by
빛나는 사람
Mar 8. 2023
오늘 어느 단톡방에서는 여성의 날을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받으며 시작했다.
3.8 여성의 날이 되면 주변 선후배들이 가까운 여성들에게 꽃과 빵을 선물한다.
결혼한 사람들은 아내에게 꽃 한 송이라도 전달하는 사진들이 올라온다.
내 책장을 보면 대체로 여성작가들의 책, 여성 예술가들의 삶이 담긴 책, 여성들이 세상을 바꾸는 책들이 많다. 덕분에 해마다 새로운 책들을 추천할 수 있다.
올해도 여성들의 이야기가 담긴 책들을 소개한다.
CANVA에서 제작한 이미지
순위를 꼽자면 다음과 같다.
1. 배짱 좋은 여성들
2. 살아남는 여자들은 세계를 만든다
3. 돌봄과 작업
1. 배짱 좋은 여성들은 서평단에 참여해서 가제본으로 받아서 읽고 작성했는데 이렇게 출간이 되고 나서 두꺼운 책을 선물로 받을 수 있었다. 더 깊고 찬란한 이야기들이 펼쳐져있어서 가슴이 벅찼다.
이 책을 읽으면서 프랑스의 영웅 잔 다르크도 떠올랐다.
톡파원 25시에서 소개가 됐는데 나폴레옹보다 훨씬 더 높이 평가가 됐다는 이야기에 괜히 뿌듯했다.
세상을 바꾼 배짱 좋은 여성의 표본이라고 생각한다.
CANVA에서 제작한 이미지
좋은 구절들이 많았지만 이 구절이 이 책을 설명하는 것 같아 골랐다.
국민들의 인권을 위해, 환경과 소수자들을 위해 싸우는 사람들 그리고 성평등을 위해 자신의 목소리를 과감히 내는 영부인의 모습을 보면서 부러웠다.
2. <살아남는 여자들은 세계를 만든다> 이 책은 창비 서평단에 참여해서 받게 된 책이다.
전문가가 북조선 여성들을 연구하고 만나서 들었던 이야기들을 풀어냈다.
억척스러운 정신으로 자신의 삶을 개척하고 가족들 생걔까지 책임지는 여성들의 모습이
남쪽의 어머니들과 많이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마음이 찡했다.
3. <돌봄과 작업> 열 한 명의 각자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여성들이 일과 육아를 동시에 하면서 성장해 가는 과정을 담았다. 읽으면서 떠오르는 사람들이 많았다.
대체로 친구, 선후배가 결혼해서 아이를 낳아 키우고 육아휴직을 하고 다시 복직해서 일을 하기도 하고
1년 동안 쉬다가 이제 직장을 나가려고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기기도 한다.
일을 포기하고 아이를 키우면서 겪었던 고통들을 여과 없이 드러내고 자신의 삶을 그렇다고 내팽개치는 것이 아니라 일을 생각하면서 아이에게 최대한 역할을 하려고 애쓰는 모습들을 보면서 토닥여주고 싶었다.
미혼인 내가 얼마나 그들을 공감할 수 있을까.. 이 책을 추천해 주면서 위로를 받길 바라는 마음뿐이다.
그리고 남편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육아를 함께 하는 남편들도 많지만 일과 육아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아내들의 마음이 어떨지 한 번쯤은 돌아봤으면 한다.
오늘은 귀가가 늦더라도 꽃과 빵을 꼭 사서 아내들에게 선물로 주는 남편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CANVA에서 제작한 이미지
커버 이미지 출처: 픽사베이
#글루틴 #팀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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