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틴 4기를 돌아보며
벌써 3월 마지막이고 글루틴 4기가 끝나는 날이다.
물론 5기가 바로 시작되니 이제 헤어지는 기분보다 곧 만나겠지라는 생각에
아쉬움이 좀 덜하다^^ 5기까지 같이 가지 못한 작가분들이 있다면 아쉽지만 대부분 5기까지 이어간다.
정말 글쓰기의 힘이 대단하다. 글쓰기를 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동체이니 그런가 보다 하지만 정말 글쓰기에 진심인 사람들이 모이다 보니 늘 어떤 글을 쓸까 일상에서 어떤 영감을 단톡방에 공유해 볼까 궁리하는 것이 느껴진다.
매일 글쓰기에 참여하면서 팀라이트에서 주최한 스테르담 작가님 글쓰기 강의에 신청했는데 시간을 놓치는 바람에 아주 잠깐이나마 참석을 하게 됐다. 덕분에 한 주제를 가지고 어떻게 글이 확장이 되는지 그런 신나는 순간을 목격했다.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있으면 놓치지 않겠다!!
이번 달은 글을 차곡차곡 채우니 좋은 일들이 자꾸 생겼다.
처음으로 브런치 제안도 받아보고 글쓰기 플랫폼에서 또 시작을 하고
책을 더 많이 읽으니 서평단에도 더 많이 당첨이 되고 선물도 받고
글을 자꾸 쓰게 하는 마법에 걸린 것 같다.
주말이 지나면 6기가 시작된다.
4월은 슬픈 날이 많고 잊지 않아야 할 날도 많다.
잊지 않겠다는 마음과 의지를 글로 풀어낼 수 있어 다행이다.
부지런히 글로 전해야겠다.
커버 이미지 출처: Pixabay로부터 입수된 Tanvi Malik님의 이미지 입니다.
#글루틴 #팀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