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빛나는 사람 Apr 04. 2023

나는 꽃과 가까운 사람일까?

오늘 컨셉진 잡지를 받았다.

매월 말~ 월 초 사이에 도착하는 잡지인데 이번에도 콘셉트를 잘 잡았다.

뒤쪽에는 부록으로  꽃말을 알아맞히고 주변에 꽃 사진을 찍으라는 미션지가 있다. 

덕분에 꽃에 대해 파고들어 생각해 볼 수 있어서 힐링이 됐다. 

컨셉진 잡지 99호 
컨셉진 99호 미션 중

꽃을 원래 잘 관리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집에 화분을 키우거나 하지 않지만 

거리에서 꽃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않고 꼭 카메라에 담아 온다. 

봄꽃이 세상천지를 다 장식하고 있어서 여기저기 꽃 축제다. 

코로나가 완화되니 올해 봄은 정말 활기찬 기분이 든다. 


어제는 교회 식구들을 만나 진달래가 흐드러지게 피는 호수를 보트 타고 한 바퀴 돌다가 

둘레길을 걸었다.  예쁜 풍경과 찬양 소리가 어우러져서 이곳이 천국이구나 생각했다. 

 여유 있게 걸으니 예쁘고 세심한 풍경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교회에 가면 예배당을 꽃으로 가득 꾸며주신 집사님이 계신다. 

얼마나 하나님께 많은 축복을 받으실지 기대되는 분이다. 

덕분에 교회가 화사해져서 가는 기분이 더 좋다. 


글루틴 모임에서도 교회 꽃을 장식하는 분이 있어서 반가웠다. 


내가 일하는 곳 맞은편에는 꽃집과 카페를 함께 운영한다. 

한 번쯤 꽃향기와 커피를 함께 즐겨야겠다. 


꽃 구독 서비스도 있다는데 자신을 위해 한번쯤 선물해 보는 것도 좋겠다. 

인테리어를 위해 한번쯤 구독을 해봐야겠다. 


커버 이미지 출처;  Pixabay로부터 입수된 Hans님의 이미지입니다. 


#글루틴 #팀라이트 




매거진의 이전글 글쓰기를 하니 좋은 일이 생긴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