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 수요일 일상

by 빛나는 사람

어제 많이 울고 많이 걸어서 평소보다 일찍 잠들었다.

SG워너비 멤버 이석훈 씨의 사인을 받고 기분이 좋았는데

꿈이었다.


슬픈 마음을 잠시나마 덜어내라고 그런 꿈이 나왔는지

고마웠다.


오늘 선생님을 완전히 떠나보내드려야 하는 날인데

비가 오지 않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유가족분들과, 곁에서 함께 하는 분들이 비가 오면 더 힘들 것 같았다.


선생님을 보내드리고 한동안 그리움에 힘들겠지만

내일 예쁜 조카 생일은 기쁘게 축하해 줘야겠다.


#글루틴 #팀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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