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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빛나는 사람 Jun 02. 2023

글루틴 6기를 마치며

글쓰기 공동체  글루틴 6기가 오늘로 끝난다.

주말이 끝나면 다시 7기가 시작된다.

현재 161개의 글이 쌓였고 오늘까지 162개가 된다.


혼자 글을 썼다면 어쩌다 특별할 때만 썼을 텐데

일상에서 글감을 찾고 글을 쓰기 위해 하루를 살아가는 것처럼 작가가 된 것처럼 매일 글을 쓰고 있다.


100개도 채울 수 있었을까?

브런치 작가가 목표였을 때는 글 쓰는 것보다

브런치 작가라는 수식어를 갖고 싶은 마음이 더 컸는데 되고 나니 브런치에 걸맞은 글을 많이 쓰면 좋겠다는 생각에 브런치 글쓰기 모임을 찾아봤다.


그러다 오아시스처럼 발견한 글루틴^^

1기부터 참여했는데 어느덧 6기째 참여를 마치고

7기를 기다리고 있다.


좋은 구독작가님들도 많아져서 글을 쓰면 늘

응원해 주시는 분들도 있다. 부족한 글에 꼭 댓글을 남겨주시는 작가님도 있다. 브런치를 그대로 방치했더라면 재미없었을 세상이  작가님들을 통해 넓어지고 재미있게 느껴졌다.


글 한 개에 좋아요를 눌러주신 분이  또 다른 글에도 좋아요를 누르면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다.

그나마 내 글이 읽을만하구나 착각하면서 자존감과 자신감이 동시에 올라간다.


날마다 글쓰기 하니 이제 안 쓰면 이상하다.

책 한 권 만들어보고 싶다는 욕심도 생긴다.

1000개까지 일단 채워봐야겠다.


글을 좋아하다 못해 사랑하게 된 건 다 글루틴 덕분이다.


#글루틴 #팀라이트



커버 이미지 출처:  .Pixabay로부터 입수된 Peter Olexa님의 이미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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