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발견_ 내가 조금 멋있는 순간

내가 보기에도 조금 멋있다 리스트 좋다.

글루틴 6기를 마무리하기 전날 글감은

자기 발견이다. 갑자기 며칠 전 브런치 작가님이 쓰신 '내가 보기에도 조금 멋있다 리스트'가 생각났다.

내가 봤을 때 내가 조금 멋있다 느낀 순간을 적는 건데 이게 뭐라고 자존감이 올라갔다.

https://brunch.co.kr/@dailynie2/171

내가 보기에도 조금 멋있어

자기 발견하기에도 좋은 주제가 될 것 같아 챌린지나 프로젝트를 하면 좋겠다고 댓글을 남겼더니

리스트를 써주면 좋겠다는 답변을 남겨주셨다.

글감을 보자마자 딱이다 싶어 나도 쑥스럽지만 기록하기로 했다.

1. 조카들 등원시킬 때 소리 지르지 않고 조곤조곤 무난하게 인사까지 잘해서 보낼 때 내가 좀 멋있었다.^^

2. 글쓰기를 6개월 가까이 100% 인증하는 나를 발견했을 때 내가 좀 멋있었다.

3. 신앙 공동체 안에서 나를 필요로 하고 결과가 좋아 나를 박사님이라고 불러주셨을 때 내가 좀 멋있다고 느꼈다.

4. 누군가 어렵다고 미뤄둔 일을 금방 해버릴 때 내가 좀 멋있다고 느꼈다.

내가 멋지다고 느낀 순간을 많이 만들어봐야겠다.

#글루틴 #팀라이트

글감을 적절하게 정해준 글루틴과 영감을 주신 @Genie 작가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