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일상속에서
요즘 생각
by
빛나는 사람
Jul 7. 2023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여호수아
우리 집 조카들이 늘 입에 달고 부르는 성경목록가 덕분에 66권을 외워버렸다.
왜 이리 잘 부르던지 영상도 찍고 음성으로도 기록해서 갖고 있다가 자주 꺼내 듣는다.
너무나 힐링이 된다.
요즘 빨래방에 세탁물 돌리고 카페 들러 차 한잔 하는 재미로 산다. 오늘 선택한 메뉴가 마음에 들었다. 가격이 착해서 단골이 됐다.
빨래방에 옷 맡겨두고 카페에서 마신 에스프레소 쉐이크
요즘 글을 쓰는 공간이 많다 보니 가끔 벅찰 때가 있다. 길게 글을 쓰는 게 어렵다.
브런치 글쓰기는
글감이 있어서 그나마 도움을 받아 써보지만
그 마저도 500자 안팎이다.
다들 글이 길어져서 고민이라는데 난 반대다.
그래도 이번주에 갑자기 조회수가 처음으로 1000 단위가 된 글이 생겼다.
부족한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 덕분에 단위가 바뀌어서 잠시 신나 있었고 브런치 독자들이 좋아하는 글에 대해 감을 좀 잡을 수 있었다.
조회수가 높아지니 자꾸 조회수를 의식해서 글을 써볼까 유혹을 당한다. 그런 욕심을 버려야 글이 소중해진다.
초심으로 돌아가 한 명의 독자에게라도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글을 이상하게 변질시키지 말아야겠다.
#글루틴 #팀라이트
keyword
성경
감성
글쓰기
36
댓글
5
댓글
5
댓글 더보기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멤버쉽
빛나는 사람
책읽기를 통해 마음에 치유를 얻어 독서를 전파하는 사람, 책으로 채우고 글로 비우기를 즐기는 사람,세상이 정상적으로 흘러가길 바라는 사람,
구독자
408
구독
월간 멤버십 가입
월간 멤버십 가입
매거진의 이전글
바쁜 일상에 한줄기 빛과 같은 글쓰기
날씨예보에 대해..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