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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빛나는 사람 Aug 14. 2023

유쾌하게 나이 드는 법 58  서평

Pixabay로부터 입수된 Julita 님의 이미지 입니다.

어르신들을 보면서  참 멋지게 나이 드신  분이 있고

저렇게 살지 말아야겠다고 반면교사로 삼는 분이 있다.

나이가 많으니 어른대접을 해야 하는 건 맞지만 무조건적으로 젊은 사람들을 깔아뭉개는 모습도 보인다.

그럴 때마다 존경심은 물론 인류애까지 사라지게 만든다.


한편 정말 어른이지만 젊은 사람들에게 존대를 하고 존중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어른을 보면 저절로 숙여진다.

존경은 마음에서 우러나와야 한다.

어떻게 이렇게 멋지게 나이 드신 걸까 정말 잘 살아오셨다 감탄을 하고 인연을 오래오래 맺고 싶다.

도움을 요청하면 진심으로 열성을 다해 도와드리고 싶은 마음이 든다.


멋지게 나이 들어가려면 어떻게 할까 요즘 화두이다.

밀리의 서재에서 나이로 검색을 하고 책을 찾아보니 마음에 드는 제목이 나와  다운을 받았다.


유쾌하게 나이 드는 법 58 이라니 펼치자마자 몰입해서 완독을 했다. 통찰력을 주는 문장이 가득해  메모하기 바빴다. 놓치고 지나갔던 것들을 상기시킬 수 있었다. 삶의 지혜를 유쾌하게 풀어나가 가볍게 읽어볼 수 있다.

아끼는 사람에게 선물을 주기에 좋은 책이다.


이 책 속처럼 사는 사람이라면 얼마나 완벽한 사람일까  한두 가지 법칙이라도 적용해 보자


책 속 문장

제발 두 손 모아 빌겠다. 개선의 뮤즈가 당신 귀에 대고 ‘저 사람의 잘못을 고쳐서 다른 사람으로 만들어봐.’ 하고 속삭일 때, 힘껏 그 뺨을 내리쳐라. 제2의 법칙을 상기해 보라. 당신이 그들에게 무엇이 문제인지 말하지 않는다면, 어느 누구도 당신 생각을 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지적한 다음 정말 그들이 당신 생각을 하고 있다는 확신이 들 때가 있을지도 모른다. 그때는 그들이 당신을 죽이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 때다. - <유쾌하게 나이 드는 법 58>, 로저 로젠블랫 - 밀리의 서재
한 사람의 내면에는 좋은 사람, 나쁜 사람, 머리가 똑똑한 사람, 바보 같은 사람, 믿음을 주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섞여 살고 있다. 경우에 따라 좋은 면이 부각되기도 하고 억제되기도 한다. 그러니까 부정적인 면은 그 존재조차 잊고 살자. 모든 성격이 다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는다. - <유쾌하게 나이 드는 법 58>, 로저 로젠블랫 - 밀리의 서재


한 사람의 인생을 재는 가장 좋은 척도는 그의 삶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었는가의 여부에 달려 있다. 한 사람의 생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었다면, 세상은 그의 존재와 삶을 알게 된다고.
 - <유쾌하게 나이 드는 법 58>, 로저 로젠블랫 - 밀리의 서재


#글루틴 #팀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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