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하는 습관>을 읽고 생각한 것
예술가들 특히 여성 예술가들의 일상과 습관을 공유하여 예술가들의 성공 요인을 볼 수 있다.
표지부터 참 내용과 적절하고 목차를 보니 좋아하는 작가들이 있어서 끌려서 구입했다.
첫 장을 펼 때부터 기대감으로 설렜다.
작가의 전작 리추얼이 남성 중심의 예술가 일상을 풀어놨다면 예술하는 습관에서는 여성 예술가의 일상을 둘여 다볼 수 있었다. 마침 작은아씨들에 관심이 많아 궁금했는데 루이자 메이 올컷이 작은아씨들을 쓰게 된 이유도 알 수 있었다.
수전 손택, 버지니아 울프 작가를 비롯해 조각가, 시나리오작가, 오페라 가수들이 어떤 습관을 가졌고
어떤 생각을 하며 글을 쓰고 노래를 하고 그림을 그렸는지 이 책에 다 있다.
이 책에 나온 예술가들 특히 작가들이 주로 소개가 됐고 음악가들 중 아는 인물도 있어서 반가웠다.
예술가들의 루틴을 살펴보면서 작품을 만드는데 들인 마음들이 어떨지 느낄 수 있어 감동이었다.
작품 하나에 얼마나 많은 마음과 정성을 담았는지 보여지니 작품 자체가 따뜻하게 다가왔다.
아동서의 잠재적 수익성을 포착한 편집자와 아버지를 즐겁게 해주려고 그 작품을 썼다. 올콧은 대부분의 문제를 처리할 때처럼 아버지의 뜻을 따랐다 -
<예술하는 습관>, 메이슨커리 지음, 이미정 옮김 - 밀리의 서재
잠자리에 악보를 들고 가요. 잠들기 직전에 완벽하게 긴장이 풀리고, 음악의 분위기가 살아나거든요. 그러다 갑자기 정신이 번쩍 들면서 그 노래의 영혼에 완전히 빠져들어요. 그렇게 몇 시간이 지나면 위대한 작품이 완성되죠.” -
<예술하는 습관>, 메이슨 커리 지음, 이미정 옮김 - 밀리의 서재
#글루틴 #팀라이트
*이 글은 블로그에 게재된 글을 수정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