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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빛나는 사람 Aug 17. 2023

<문학의 숲을 거닐다> 서평

제목부터 시적인 감성이 가득하다.
고전을 읽다가 글자로만 이어져있어 읽다 멈추고 말았는데 어려운 고전 문학 작품을 작가의 경험담에 잘 녹여내어 그림을 적절하게 섞으니 몰입이 저절로 됐다. 마치 작가의 영문학 수업을 듣고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로미오와 줄리엣과 흡연과의 관계를 이야기로 접하니 웃프기도 했다. 문장들이 너무 좋아서 필사하고 싶어 인상깊은 구절들을 기록해뒀다.


이렇게 고전을 소개하는 책 중에서 가장 마음에 와닿게 하는 책을 오랜만에 발견해서 반갑다.
소장가치가 높은 책이라 두고두고 보면서 좋은 문장들을 수집해야지  오늘 발견한 문장과 내일 읽고 마음에 들어올 문장이 다를 수 있어 더 기대되는 책이다.

*이 글은 샘터사 서평단에 선정이 되어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이 글은 블로그에 게재된 글을 일부 수정하여 올린 글입니다.


#글루틴 #팀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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