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쓸 때 옆에 두면 좋을 책

<끝까지 쓰는 용기>를 읽고 생각한 것

글을 쓰다가 막힐 때, 글을 쓰다가 지칠  때 꺼내보기 좋은 책을 소개한다.

요즘 정여울 작가의 글에 꽂혀서 한 권씩 읽어나가고 있는데 매일글쓰기를 하는 요즘 나에게 힘이 돼주고 있다. 첫 장에는 독자의 질문에 정여울 작가가 답하는 형식으로 구성돼 있었다.

어떤 글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나에게 맞는 글쓰기 방법을 어떻게 찾는지 담겨있었다.

평소 작가가 애정하는 문학작품을 소개하는 부분들은 메모를 해두었다.

나도 글쓰기가 가장 재밌고 주변에서도  칭찬하는 부분이라 즐기면서 어떻게 좋은 글을 쓸까 계속 사색하고 책을 읽고 영감을 얻으려고 한다.

도서관이나 서점에서 오래 머물고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며 책이야기가 나오면 또는 글을 주제로 이야기할 때면 적극 귀를 기울이며 듣는다.

글을 쓰는 힘을 이 책을 읽으면서 얻고 배웠다.

글을 쓰는 순간 작가와 연결된다는 말이 좋았다.

글쓰기에 진심인 작가의 애정표현을 글로 읽으니

이렇게 좋은 거구나 나도 더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잘 모르는 단어들이 가끔 나오는데 단어와 문장을 정말 풍부하게 잘 쓴다는 느낌을 받았다.

글을 매일 쓰는 사람들에게 또 잘 쓰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해주고 싶다.

#글루틴 #팀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