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와 독서가 가진 힘

Pixabay로부터 입수된 expresswriters님의 이미지 입니다.

요즘 내가 중독돼 있는 것은 블로그와 브런치에 매일 글쓰기를 하고 인스타에 읽은 책을 기록해서 올리는 일이다. 그러다 보니 독서량이 엄청나게 늘었고 분야도 넓어졌다.

브런치에는 200개의 글이 쌓였다.

어쩌면 마음이 고단하니 책과 글쓰기에 의지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책을 통해 채우고 또 읽고 나서 기록을 하니 덕분에 배우는 즐거움이 생겼다.

온갖 부정적인 감정을 책으로 대체하고 또 지식이 쌓이니 대화가 풍부해졌다. 배우고 알아가는 재미가 있으니 부정적인 생각과 불평불만을 멈추는데 도움이 됐다.

어제는 글쓰기 모임 기수 엔딩 모임이 있었는데 글감을 서로 이야기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다음 기수에 쓸 글감도 충분히 나왔는데도 더 하고 싶어 계속 채팅창에 글감을 올렸는데 그 시간이 정말 알차게 느껴졌다.  글감을 끌어내기 위해 책을 읽고 부족한 건 강의로 채워서 글로 풀어내는 이 순환을 즐기고 있다.

요즘 사회가 더 불안해지고 뉴스 볼 때마다 눈살 찌푸리는 일만 보이는데 해소할 수 있는 것은 독서하고 글로 풀어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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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글쓰기 모임 글루틴 1기 모임에 참여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기를 기다리고 있다.

9기에서는 글루틴 모임 구성원 전원  인증 100%라는 기록을 세웠다.

글쓰기에 열정을 갖고 꾸준히 루틴을 지키는 모습에 나도 따라가다 보니 100% 인증을 할 수 있었다. 이제 글쓰기를 안 하고 지나가는 게 더 이상할 정도로 습관이 잘 잡혔다고 생각한다.

10기가 시작하기 전까지 공백이 있지만 블로그 글쓰기로 준비를 해야겠다.

#글루틴 #팀라이트

*이  글은 블로그에 게재한 글을 일부 수정하여 올린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