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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빛나는 사람 Oct 30. 2023

장르별 독서법에 대해 알려주는 책

책 추천 '독서의 즐거움'

10월에 어떤 책을 주로 읽었는지 정리를 하려고

밀리의 서재에서 통계를 확인해 봤다.

소설, 에세이보다 인문 자기 계발, 경제경영이 앞서있었다.

요즘 소설보다 자꾸 자기 계발서가 눈에 띈다.

 소설 속의 주인공 감정까지 생각할 겨를이 없어서

공감이 안될 때가 있다.


책 편식이 심한 나에게 눈에 들어온 책을 소개한다.

수잔 와이즈 바우어가 쓴 독서의 즐거움에서는 소설, 자서전, 역사서, 희곡, 시, 과학서 등 여섯 개의 장르는 어떻게 읽는 게 좋은지 알려준다.

가장 취약하고 내 책장에 쉽게 들이지 않는 장르에 대해 독서법을 알려준다고 해서 이 책을 읽어보고 싶었다.


1부에서 독서를 하기 위해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알려주고 2부에서는 본격적으로 장르 독서법을 소개한다.


읽고 싶은데 손이 안 가는 책이 있고 장르가 있다면 그 부분부터 읽어보면 된다.

고전책을 잔뜩 사놓고 이사를 핑계로 거의 비웠는데 이 책을 미리 발견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책 속 문장

그러므로 독서 일기를 쓸 때는 세 단계의 과정을 따라야 한다. 마음에 와닿는 특정 어구와 문장, 문단들을 적는다. 그리고 독서를 마쳤을 때 다시 돌아가서 무엇을 얻었는지 간략하게 요약한다. 마지막으로 자신만의 반발 지점과 질문. 생각을 적는다.




#글루틴 #팀라이트


*이 글은 블로그에도 게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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