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이 책이 시급하다.

고전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책 <실례지만, 이 책이 시급합니다>

by 빛나는 사람

요즘 읽고있는 책들을 보면 에세이, 소설이 대부분이다. 글을 쓰는데 영감을 얻기 위해서 좀 더 폭넓은 독서가 필요했다. 생각해보니 출판사 북클럽에서 받은 세계문학을 장식용으로만 갖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어떻게 읽어볼까 고민하다가 이 책을 발견했다.


이 책은 꼭 읽었으면 하는 고전들을 모아 에세이로 엮었다.

접해보지 않았던 작품도 있었고 다들 읽으니 나도 읽어봐야겠다고 도전했다가 중단한 작품도 있었다.

책 속에서는 간단한 줄거리와 함께 작가의 이야기도 잘 버무려 풀어냈다.


분노가 가득 차 있거나 용기가 필요하거나 통장 잔고가 바닥일 때, 되는 일이 없다고 느낄 때, 자존감이 무너질 때 치유가 되는 작품들을 알게 돼서 좋았다.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달과 6펜스, 모두 다 예쁜 말들, 소크라테스의 변론을 소개하는 글을 읽어보고 작품들을 다 메모해두었다. 세계문학을 읽기 힘들어하는 나에게 친절한 가이드 역할을 해주었다.


앞날이 막막해 좌절에 휩싸일 때, 회의와 비관의 음울한 기운에 짓눌려 무기력해질 때, 처칠의 책을 읽어 보시라. 당신에게 필요한 용기가 국가를 구해야할 만큼 거대한 도전은 아닐지라도, 삶의 험한 파도에 맨몸을 던져야 할 때 그의 한마디 한마디가큰 격려가 되어 줄 것이다.

-실례지만, 이 책이 시급합니다. 중-



우리 기쁨을 소중히 여기고 우리 슬픔을 비통해 하지 말자.빛의 영광은 그림자 없이 존재할 수 없으니. 삶은 총체적이라서, 선도 악도 함께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그 여정은 즐거웠으며, 겪어볼 만한 가치가 있었다. 한 번은,
<윈스턴 처칠- 폭풍의 한가운데>




세계문학전집을 모두 완독 하는데 얼마만큼의 시간이 걸릴까? 나도 많이 읽고 사람의 감정상태를 파악해서 책으로 위로해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책 읽기의 본질은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는 것'이라는 작가의 말이 마음에 와닿았다. 다양한 자료들을 활용하여 정성스럽게 펴낸 이 책을 읽은 시간이 꽤 유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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