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글을 쓰고 싶지만 육아로 힘든 엄마들을 다독이며 용기를 불어넣어 주는 글을 보니 뭉클하고 주변에 엄마들에게 알려주고 싶었다.
고등학교 때 오마이뉴스를 처음 알았다. 그때 처음으로 기사라는 것을 써보고 잉걸 등급을 얻어 소정의 원고료를받은기억이 났다. 책을 통해 시민기자의 글을 보기 좋게 수정하는 편집자가 따로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부족한 글을 편집하는 사람이 있는데 믿고 다시 올려보자는 생각이 굳혀졌다. 오마이뉴스 회원 정보를 수정하고 몇 번의 퇴고 끝에 글을 송고했다.
일단 다시 시작을 했다는 것으로 뿌듯했다. 기사로 채택이 되지않았지만 계속 올리면 언젠가는 될 거라고 생각하면서오늘도 읽고쓰기를 한다.
저자는자신의 글도 쓰고 싶지만 많은 사람들이 글을 쓸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을 전해 읽는 내내 따뜻하고 든든했다.
글을 쓰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팁도 전수해주었다. 무슨 글을 써볼까? 어디에 내 사연을 글로 풀어낼까 고민이 된다면 오마이뉴스 사는 이야기에 풀어보기를 추천한다.
시민기자로 오마이뉴스에 쓴 글을 밑거름 삼아 책을 낸 사람이 여럿이다. 작가가 된 시민기자의 첫 글을 기억하는 사람이 바로 나다. 다음 작가는 이 글을 읽는 바로 당신이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