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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빛나는 사람 Feb 27. 2022

체력을 기르고 싶을 때 읽기 좋은 책 소개하기

건강하게 살고 싶을 때 읽으면 좋은 책

 코로나는 완전히 일상이 돼버렸고  갓생살기라는 말이 유행이 돼서 좋은 습관을 만들어 하루하루를 알차게 보내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면역력을 기르고 체력을 탄탄하게 하려고 날마다 달리기를 하고 걷고 등산하는 사람들이 눈에 띈다. 체력이 바닥인 데다 운동을 겨우 하는 나에게 정말 필요한 건 체력과 긍정의 힘이다.


나뿐만 아니라 체력 저하인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

세 권이 있어 소개한다.




<지금 인생의 체력을 길러야 할 때>

요즘 갓생살기가 유행인데 체력이 빠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지금, 인생의 체력을 길러야 할 때>는 체력이 약하고 어떻게 길러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이 읽기 좋은 책이다. 1년 동안 운동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매달 미션을 준다. 1월에는 금주의 달, 2월에는 플랭크와 팔 굽혀 펴기의 달  3월에는 명상   체력을 기르기 위한 습관들이 제시되어있다. 달마다 바꿔보면서 실천해도 괜찮고 이대로 실천해도 좋다.

작심삼일을 10번 하면 습관을 떠나 몸에서 익숙해져  체력 기르기에 도움이 될 것이다.



<걷기의 말들>

<걷기의 말들>은 마녀 체력 작가가 문학작품이나 TV매체 등에서 걷기와 관련된 문장을 모아 자신의 생각을 담아 엮어낸 책이다.

걷기의 말들을 작가 특유의 문체로 풀어내 이렇게 걷기에 대해 다양한 관점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저 '걷기'가 아니라 사색과 잘 조화된 걷기를 알아가는 책이다.

어라? 단순히 걷기만 했을 뿐인데 기분이 좋아졌다. 어깨를 무겁게 짓누르던 고민이 가벼워졌다. 소매를 걷어붙이고 '어디 한번 해 보자' 맞붙고 싶을 만큼 만만해졌다. 돈 한 푼 안 들면서 효과는 빠르다. 아는 사람들은 이미 종종 써먹는 특효약. 나는 그것을 '걷기의 마술'이라 부른다.

[걷기의 말들] 중에서




<아무튼 산>

<아무튼 산> 저자는 히말라야까지 등정한 사람이다.

지리산부터 시작해서 히말라야까지 어려운 과정들을 겪어냈기에 이 책을 자신 있게 쓸 수 있었던 것 같다.


등산 초보에서 등산 프로까지의 과정들을 풀어내어 산이 두려웠지만 올라가고 싶은 나에게 동기부여가 돼준 책이다.

자신의 속도대로 올라가다 보면 정상에 다다를 수 있다는 매력이 드러나 그 힘듦을 견뎌내고 즐기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학교 소풍으로 올라가다가 중도에 낙오됐었던 기억을 갖고 있는데 위로가 됐다.

가족들과 산에 올라간 기억이 많아 그 추억도 상기시켜주었다. 나를 챙겨서 함께   올라가기가 힘들었을 텐데 뒤에서 밀어주고 앞에서 끌어주며 끝까지 데리고 올라간 사람들이 생각났다.

올라가서 먹는 컵라면과 하산 후 마시는 막걸리,  정상에  올랐다는 성취감을 느끼게 하는  산을  느껴보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산에 올라가는 것을 두려워했던 나도 읽고 산에 올라가고 싶은 마음이 생겼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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