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이 부부에게 미치는 영향
<우리들의 차차차>를 보고 생각한 것
부부가 함께 춤을 배우며 서로를 이해해가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 등장했다. 바로 <우리들의 차차차>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가 떠오른 제목이라 금방 입에 붙었다. 이혼 장려 프로. 비혼 장려 프로그램이 TV를 도배해서 피로감이 쌓였는데 이 프로를 보면서 처음으로 결혼을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1분 정도 했다.
서로의 눈을 한참 바라보다가 눈물이 터지고 결혼 백문백답을 하다가 뜻밖의 마음을 알고 감동하는 장면, 친언니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탱고를 추는 부부 등 인상적인 장면들이 떠올랐다.
예전 스윙댄스 동호회에서 활동할 때 춤을 배우기 위해 왔다가 결혼해서 그만둔 사람도 있고 남편에 의해서 혹은 아내에 의해서 춤을 배우러 온 사람들을 만났다.
부부나 커플이 댄스강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런 모습이 되게 보기 좋았다.
어떤 부부들보다도 사이가 좋아 보이고 행복해 보였다.
출처 <a href="https://kr.freepik.com/free-photo/_28787504.htm#query=%ED%95%9C%EA%B5%AD%20%EB%B6%80%EB%프로그램을 시즌제로 해서 계속 이어가면 좋겠다.
연예인 부부를 중심으로 하고 있지만 결혼 지옥에 나온 일반 인 부부들이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면 어떤 변화가 있을까
안무가 배윤정 씨가 결혼 지옥에도 출연했고 우리들의 차차차에도 출연 중이다. 서로 아웅다웅하기도 하지만
남편 서경환 씨가 점점 긍정적으로 변하고 아내와 육아를 함께 하려는 노력이 보여 그 모습을 지켜보면서 이 글을 쓰고 싶었다.
결혼 지옥 프로그램 출연했을 때와 비교해보니
서로를 바라보는 표정이 달라진 것을 느꼈다.
홍서범, 조갑경/라이머. 안현모/이대은. 트루디/서경환, 배윤정... 네 쌍의 부부가 춤을 배우며
달라지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말랑말랑해진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부부 관계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건 춤 만한 게 없다고 확신한다.
댄스스포츠 학원이 가까운 곳에 있는지 찾아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