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 먼지 ㅡ랭 리아브
한 번도 본 적 없는 얼굴로
한 번도 들은 적 없는 이름으로
당신이 온다 해도 나는 당신을 안다.
몇 세기가 우리를 갈라놓는다 해도
나는 당신을 느낄 수 있다.
지상의 모래와 별의 먼지 사이 어딘가
매번의 충돌과 생성을 통해 당신과 나의 파동이 울려퍼지고 있기에
이 세상을 떠날 때 우리는 소유했던 것들과 기억들을 두고 간다.
사랑만이 우리가 가져갈 수 있는 유일한 것.
그것만이 한 생에서 다음 생으로 우리가 가지고 가는 모든 것.
한번도 본적 없고 들은적 없는...
그럼에도 안다고 느끼는 마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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