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물 그네(해먹) 위에서
여름 한철 더위 타고 놀았더니
세월까지 탄 줄 몰랐네
이 여름이 가면 여름이 익듯이
사람도 야물어져야 할 텐데
인생 백세, 반백에도 어떻게 잘 놀까를
혼자 고민하노라
아~
그물그네/해먹 옆 천사의 나팔은
봉오리를 쭈뼛쭈뼛 내밀고
목청껏 내지를 준비하는구나
세월을 타는 건 나만이 아니구나~
사람 사는 모양은 달라도 이치는 같다고 했나요.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대화가 가능한 세상,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을 꿈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