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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rinch Jun 20. 2016

백패킹 헤드랜턴 블다 뉴 스팟

백패킹 장비

얼마 전 구입한 백패킹 헤드랜턴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여태껏 그냥 일반 헤드랜턴은 많이 구입했으나 백패킹 계의 명품 중 하나로 불리는 블랙다이아몬드 제품은 처음으로 구입했다.

일단 배송되어온 박스만 보아도 무언가 간지는 나는 듯하다.
거기다 심플하면서 빨간 정렬의 레드가 나를 더욱 흥분시킨다.

판매 가격 7만 원. 물론 이것보다야 싸게 구입했지만 역시 비싸지만 비싼 값어치를 하는 제품이다.

뉴 스팟 블다의 제원을 살펴보자.
가장 강하게 빛을 쏠 때가 약 200 루멘의 밝기로 80m 까지 빛이 나아가고 배터리는 약 50시간 사용할 수 있다.
최소일 때는 4 루멘으로 16m, 배터리 200시간 쓸 수 있으나 대부분 최대치에서 100 루멘 정도 사용하게 된다.
배터리도 풀로 사용해도 꼬박 50시간 즉 야간을 8시간으로 계산해봐도 6일은 거뜬하니 전원 문제는 없는 듯하다.

머리에 고정하는 방식은 여러 방식 중에 그냥 이마에 조이는 형태이다. 따라서 내가 싫어하는 머리가 눌리는 삼각형 형태는 아니다. 또한 모자에 끼우는 클립 형태도 아니어서 나같이 모자를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버튼이 허접한 똑딱이 아닌 실리콘이 싸여 가볍게 터치해도 점등이 되는 형식이며 지그시 눌러주면 광량을 조절할 수 있게 밝아지거나 어두워지는 형태이다.

앞면에는 비상등의 레드 등과 더 광량을 밝게 도와주는 보조등이 위치해 있다. 물론 점멸도 가능한 시스템이다.
또한 손으로 앞면을 쓰윽 지나가면 꺼지거나 켜지는 옵션도 있고 배낭에 넣었을 때 눌려서 켜지는 현상을 방지하는 락 기능도 있어 정말 알차고 야무진 블랙다이아몬드 헤드랜턴이 아닐 수 없다. ㅎ

앞면에는 비상등의 레드 등과 더 광량을 밝게 도와주는 보조등이 위치해 있다. 물론 점멸도 가능한 시스템이다.
또한 손으로 앞면을 쓰윽 지나가면 꺼지거나 켜지는 옵션도 있고 배낭에 넣었을 때 눌려서 켜지는 현상을 방지하는 락 기능도 있어 정말 알차고 야무진 블랙다이아몬드 헤드랜턴이 아닐 수 없다. ㅎ

배터리는 AAA형 3개가 들어가며 배터리를 제외한 무게가 52g 포함한 무게가 88g 인터라 거의 무게감을 느끼지 못해 머리에 매고도 어디 갔나 찾기 일상이다.

또한 헤드 랜턴의 뒷면에서 본체가 대각선으로 벌어지므로 각도 조절도 용이하고 헐겁지 않아 정확하고 원하는 불빛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동봉된 설명서로 대신한다.
사실 기능이 내가 설명한 것이 대부분이니 더 특별한 건 없고 작동법이 버튼 하나로 움직이다 보니 숙지가 약간 필요하나 직관적이라 쉽게 적응된다.

이 멋진 블랙다이아몬드 뉴 스팟 헤드랜턴으로 백패킹도 바다낚시도 누비고 다니면 참으로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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