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여행
돈수백은 홍대 뒷골목에 처음 자리를 잡을 때부터 이용하던 돼지국밥이다.
Sns 상에서 친구인 분이 하시기도 하지만 그전부터 저녁에 반주 점심에 식사하러 종종 들리는 곳이었다.
오늘은 홍대가 아닌 합정 직영점에 들려본다.
합정은 홍대와 달리 만두전골이나 기타 메뉴가 보이지는 않는 심플한 구조의 메뉴들이다 식사류와 안주류로 나뉘어 24시간 영업이 이루어진다
그다지 넓지는 않지만 회전율이 빠른 한 그릇 특성상 적당한 규모로 판단된다.
다만 직원(중국인)들의 불친절함이 눈에 거슬리기는 하다. 아직 교육이 그렇게 많이 되지 않은 교체 타임이라 그런 듯하다.
돈수백 돼지국밥은 정말 냄새 없고 기름 없는 깔끔하고 구수한 국물 맛을 낸다.
그래서 특히 여성 고객들도 많이 이용하고 24시간이다 보니 언제든지 가볍게 이용이 가능하고 특히 술 한잔 후에는 발걸음이 자동으로 움직이게 되는 곳이다.
전날 과음시는 해장으로 점심에 찾게 되기도 하지만...
아무튼 돈수백 돼지국밥의 맛을 내기 위해 연구한 노력은 박수를 쳐줄만하다.
홍대 합정 맛집 돈수백 강력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