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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생각쓰기

대나무에게 배운 2024년

by 민수석

2024년이 이틀 남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사회적으로 2024년은 혼란과 슬픔의 한 해였습니다.

대나무는 쓰러지지 않기 위해 마디를 만든다고 합니다.


마디를 만듦으로써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는 것이죠.


올 한 해 힘든 일이 많았지만

대나무가 높이 자라기 위해 마디를 만들 듯이

스스로의 성장을 위해 사색하고 견뎌냈던 한 해로 기억해야겠습니다.


성장을 위해 땅속에서 여러 해 동안 뿌리를

내리고, 비바람을 견디며 계속 자라기 위해


마디를 만드는 대나무에게 많은 가르침을 받습니다.


대나무는 쓰러지지 않기 위해 마디를 만든다.

대나무에게 마디는 상처이고 시련이고 좌절이겠지만

그 마디가 곧 성장을 지속시켜 주기도 한다
박정부 -천원을 경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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