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고3이 되는 딸은 해돋이를 보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씻고 대학로로 공연을 보러 나갔습니다.
그녀의 체력이 놀라웠고,
그 모습에서 “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라는 노래가사가 떠올랐습니다.
종종 정신력이 부족해서 목표를 이루지 못한다고 스스로를 탓하곤 하지만, 정신력도 체력을 바탕으로 합니다. 체력이 부족하면 인내심이 줄고, 피로를 견디기 어려워져 결국 하고 싶은 일을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드라마 미생의 대사가 떠오릅니다.
네가 이루고 싶은 것이 있다면 체력을 먼저 길러라 네가 종종 후반에 무너지는 이유, 데미지를 입은 후에 회복이 더딘 이유! 실수한 후 복구가 더딘 이유! 다 체력의 한계 때문이야 체력이 약하면 빨리 편안함을 찾게 되고 그러면 인내심이 떨어지고 그리고 피로감을 견디지 못하면 승부 따위는 상관 없는 지경에 이르지 이기고 싶다면 네 고민을 충분히 견뎌줄 몸을 먼저 만들어 정신력은 체력의 보호 없이는 구호밖에 안돼
이 말처럼 고민이나 걱정에 짓눌릴 때 무기력해지는 이유는, .
그것을 견딜 체력이 부족해서일지도 모릅니다.
새해 결심이 삼일을 못 가는 이유도 체력의 기본값이 그 정도밖에 안 되기 때문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