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상사는 나보다 더 많이 알고, 항상 옳은 판단을 내린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렇다 보니 업무보고나 회의 자리에서 주눅이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상사의 지적은 늘 맞는 것처럼 느껴지고, 임원들과의 협업에서는 그 압박감이 더 커지곤 합니다.
하지만 업무 결과를 놓고 보면, 종종 내 의견이 더 옳았던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도 상사들은 이렇게 말하곤 합니다.
"내가 뭐라고 했어요? 이거 아니라고 했잖아요?"
사실은 내가 그들의 의견을 따랐음에도 말입니다.
복직 후 업무에 복귀하면서,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를 내려놓으니 많은 것이 달라졌습니다. 업무 지시를 받을 때나 보고를 할 때, 이제는 하고 싶은 말을 마음껏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왜 이렇게 하지 못했을까 싶을 정도로 내 의견을 적극적으로 이야기하게 되었고, 그 결과 업무가 예전보다 훨씬 잘 진행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원하는 결과를 얻으면서 업무에 대한 효능감도 커졌습니다. 이는 업무의 중심을 상사의 시선에서 내 시선으로 옮긴 덕분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단지 업무뿐 아니라 일상생활에도 적용됩니다.
주변 사람들의 말이나 행동에 내 생각이 휘둘리지 않도록 하고, 나만의 기준을 확고히 한다면 내 행동과 결과에 대해 더 큰 만족과 효능감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 다른 사람들은 생각보다 나에게 관심이 없습니다. 그러니 눈치 보지 말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살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