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기댈 곳 찾는 방법
저는 싸이의 노래를 좋아하는데, 그중 *‘기댈 곳’*이라는 곡이 특히 마음에 와닿습니다.
"힘들다고 어리광 부릴 수 없고, 괜찮다고 버틴다고 해보지만 버틴다고 버텨지지 않는다."
이 가사는 직장 생활을 하는 많은 사람들의 현실과 닮아 있습니다. 업무의 무게에 짓눌리면서도 버텨야 하는 우리에게, 때로는 누군가의 인정이 아니라 따뜻한 위로가 더 간절할 때가 있습니다.
노래 가사처럼, 누구에게나 마음속에 기댈 곳 하나쯤은 필요합니다. 특히 직장인들에게는 더욱 그렇죠.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나만의 ‘기댈 곳’을 찾을 수 있을까요?
한 가지 방법은 자신에게 진정한 위로가 되는 것이 무엇인지 글로 써보는 것입니다. 단순히 생각하는 것과 글로 정리하는 것은 다릅니다. 연인, 가족, 친구, 취미, 혹은 특정한 장소 등을 떠올려 보고, 그중에서 마음이 가장 편해지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의 경우, 마음이 편해지는 장소를 찾아가는 것이 하나의 방법입니다. 익숙한 공간에서 잠시 숨을 돌리면,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여유가 생깁니다.
업무의 스트레스와 압박 속에서도 나를 지켜주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주는 *‘기댈 곳’*이 있다면, 우리는 더욱 단단해질 수 있습니다. 연인, 가족, 친구, 동료, 취미 등 어떤 형태든 괜찮습니다. 중요한 것은 나를 지켜줄 수 있는 무언가를 찾는 것입니다.
당신도 스스로를 지켜줄 수 있는 '기댈 곳’을 찾고, 때때로 그곳에 기대어 더 나은 나로 성장할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기댈곳 : 싸이
당신의 오늘 하루가 힘들진 않았나요
나의 하루는 그저 그랬어요
괜찮은 척하기가 혹시 힘들었나요
난 그저 그냥 버틸만했어요
솔직히 내 생각보다 세상은 독해요
솔직히 난 생각보다 강하진 못해요
하지만 힘들다고 어리광 부릴 순 없어요
버틸 거야 견딜 거야 괜찮을 거야
하지만 버틴다고 계속 버텨지지는 않네요
그래요 나 기댈 곳이 필요해요
그대여 나의 기댈 곳이 돼줘요
당신의 고된 하루를 누가 달래주나요
다독여달라고 해도 소용없어요
솔직히 난 세상보다 한참 부족해요
솔직히 난 세상만큼 차갑진 못해요
하지만 힘들다고 어리광 부릴 순 없어요
버틸 거야 견딜 거야 괜찮을 거야
하지만 버틴다고 계속 버텨지지는 않네요
그래요 나 기댈 곳이 필요해요
그대여 나의 기댈 곳이 돼줘요
항상 난 세상이 날 알아주길 바래
실은 나 세상이 날 안아주길 바래
괜찮은 척하지만 사는 게 맘 같지는 않네요
저마다의 웃음 뒤엔 아픔이 있어
하지만 아프다고 소리 내고 싶지는 않아요
그래요 나 기댈 곳이 필요해요
그대여 나의 기댈 곳이 돼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