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맞이 1년 간 묵혀온 것 대정리
12. 아무리 프로미룸러라도 새해에는 새롭게
익숙하던 '2024'대신
'2025'를 적는 것에 익숙해져야 하는
새해가 찾아왔다.
아무리 프로미룸러라도
미룸 정신이 0에 수렴하는 날이 1년 중 딱 하루 있으니
바로 새해 첫 날 되겠다.
2025년을 맞이해 가계부 세팅부터
소소한 목표들을 정리해보았는데,
그러다 2024년에 싼 거대한 똥 몇 개가
1년간 방치되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오늘은 새해 첫 날
의욕 뿜뿜인 프로미룸러가
발굴한 묵힌 미룸들을 소개한다.
*일단은 이 똥들부터 해치우는 것이 목표인데..과연?
자기개발을 하고 싶어, 열심히 구매 해둔 것들이 있었지..
요새 가장 관심이 많이 가는 부분은 '자기 개발'.
사실 건물주가 아닌 일반 직장인들이라면
누구나 "뭐해 먹고 살지?"가 가장 중요한 의문일 것이다.
프로미룸러 역시 마찬가지라
매년 교보문고부터 펀딩 사이트까지
여러 곳에서 자기개발 관련 서적, 데이터들을 구매하지만..
아시다시피^^ 구매만 하면
공부할 의욕이 뚝!뚝! 떨어지는 것이 함정.
2025년 맞이 대청소를 하다 1년간 묵힌 똥 몇 가지를 공유한다.
정리하다보니 돈은 썼는데 아직 시작도 못함에
마음이 아픈 것은.. 단순한 착각일까..?
법공부, 경제공부를 하겠다며 구매한 2024 수능개념 2권
파워포인트 실력을 키우겠다며 구매한 피피티 디자인 책 2권
엑셀 실무 능력을 키워야 해..! 텀블벅에서 호다닥 펀딩 구매했던 '초엑셀 판타지 데이터분석 게임: 눈 떠보니 데이터 용사!'
홍보/마케팅 직무는 어떻게 살아가야할까? 텀블벅에서 역시 펀딩 구매 지른 '회사 내부 자료로 마케팅 실무 10배 UP! <웰컴마케터>'
따끈따끈한 12월에 구매 완료한 묵힌 똥. 이 친구는 아직 배달이 안 와서 못했다고 흐린 눈을 해보자 '성장하는 일잘러는 ‘질문’부터 다르다! 즐거운 회고를 만드는 질문카드'
인증샷은 펀딩 구매샷으로 대신하지,, 책까지 촬영하기에는 몹시 피로하다.
매일 새해 첫 날 하는 결심
프로미룸러는,, 계획은 항상 잘 세우는 편이다.
미룰만큼 미뤄서 문제지.
오늘도 결심했다.
2024년부터 묵혀온 똥을 올해 안에는 처리하겠다고.
또 미룰 확률이 몹시 높기에..
일단은 단계별로 가보려고 한다.
수능개념은... 안녕을 고해야할 것 같고
펀딩으로 구매한 아이들부터 한 번은 완독을 해야하지 않을까?
이렇게 아직은 매일 작성하고 있는 다이어리 속
올해 해야할 것들 목록에
2024년부터 묵혀온 똥을 다시 기입해본다.
미루고~미루고~ 미루다
새해 첫 날부터 브런치 연재를
1분 남기고 겨우 완수한 프로미룸러이지만
그럼에도 미룸 극복기는
새해에도 다시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