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를 모은 비결까지
내 유튜브 수익은 하루에 1,000원 꼴로 매우 귀엽다.
여기서 얻은 것은 이제 가만히 있어도 하루에 1,000원씩 생긴다는 사실이다.
나는 이런 시스템을 여러 개 구축할 계획으로 유튜브 채널을 하나 더 개설했다.
내가 생각하는 부자는 의사나 변호사처럼 시간당 돈을 많이 받는 것이 아니다.
이제는 내가 일하지 않아도 돈이 들어오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그러면 나에게 새로운 시간이 주어지고 새로운 일을 할 기회가 생긴다.
이것이 똑같은 24시간을 다르게 사는 비밀이다.
누군가 유튜브 구독자 1,000명을 만든 방법을 묻는다면 단연 '모방'을 뽑는다.
무언가를 잘하고 싶다면 처음부터 나만의 길을 가면 안 된다.
수많은 모방을 통해서 궤도에 올라야 한다.
유년기 때 한글을 배우기 위해서 학습지에 희미하게 쓰인 글씨를 덧쓰던 기억이 날 것이다.
그렇게 기본이 튼튼해지면 자신만의 색을 입히며 개성을 갖추는 것이다.
그것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이다.
그래서 나는 책 속에서 부자들의 정신을 모방하고자 한다.
은행에 저축한 돈뿐 아니라 모든 것에 복리가 적용된다.
나는 과거에 에어비앤비, 스마트스토어를 잠깐 운영했다는 기억으로
그것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거드름을 피운 적이 있다.
지금 생각하면 매우 부끄러운 경험이다. 나는 꾸준히 하지 않았다.
'남는 게 별로 없네'라고 생각이 들면 금방 그만두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꾸준히 이어왔다면 리뷰와 구매건수가 복리로 쌓여서
단가를 올릴 수도 있을 것이다.
내가 올린 전자책은 지금까지 22개가 팔렸다.
처음에는 '내가 쓴 책이 팔리겠어?'라고 생각했지만 일단 올리고 나니
점점 구매수가 쌓여서 처음보다 판매 속도가 빨라졌다.
이것이 일단 시작하라의 이유기도 하다.
지식도 복리로 쌓인다. 처음 책 한 권을 읽었을 때는 이해가 쉽지 않았다.
어릴 때부터 워낙 책을 멀리했기 때문이다.
최근 1년 동안 20권을 읽은 지금은 새로운 책을 읽어도 전에 읽었던 내용 때문에 이해가 쉽다.
그렇게 내 삶에 어떻게 적용할지 생각할 수 있고 생각은 행동을 낳는다.
이 생각이 내가 유튜브를 꾸준히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