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점 리뷰를 모으자
이번 글은 책 [월 1억 원 매출이 오르는 상세페이지 기획법의 문구에 대한 본인의 개인적인 생각을 담았습니다.
경쟁사의 Q/A를 보면서 고객들이 많이 하는 질문을 알아봅니다. 궁금증을 상세페이지에 미리 적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백패킹용 파우치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경쟁사 파우치의 Q/A와 리뷰를 찾아봤어요.
- S사 : 방수되나요?, 열접착식 방식인가요? 450ml 티탄컵 넣으려면 사이즈가 어떤 걸 해야 될까요?, 방수가능한가요.
- T사 : Rab 패딩 우모바지 부티 정도 수납할 예정인데 m사이즈면 될까요?, 식스문디자인 루나 솔로, 힐레베르그 니악, msr어드밴스, 몽벨 스텔라릿지2 패킹 가능할까요? 핸드폰 들어가나요? 비싸긴 하지만 가볍네요ㅠ, 무슨 용도로 쓸지 아직 못 정했어요,
- B사 : 왜 지퍼 박음 선에는 심실링처리를 안 했는지, 작은 사이즈도 있으면 좋겠네요
'방수' 여부를 묻는 질문이 많았으므로 상세페이지에 방수 기능을 보여주는 내용을 담으면 좋겠다. 또 여러 가지 용품들을 담은 사진을 준비해 사이즈에 대한 감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가격은 최대한 합리적으로 설정하고, 마감이 확실한지 검수하는 과정을 추가해도 좋겠다.
소비자의 지갑이 열리는 인간의 욕구
- 생존, 안전, 건강 > 돈, 먹고 마시고 입는 의식주의 즐거움 > 성 > 우월감, 인정, 자기 계발 > 사랑, 연민, 관심, 보호
인간은 어쩔 수 없이 욕구에 끌리게 되어 있다. 그중에서도 생존과 안전 그리고 건강에 대한 욕구가 강하다. 간접적이지만 '건강한 백패킹'의 이미지가 그려지도록 컨셉 사진을 찍어야겠다. 우리는 강제로라도 소비자의 눈을 통해 감정이 움직이게 만들어야 한다.
월 1,000만 원 벌어주는 상세페이지 기획과 디자인(구식)
창업자의 시간과 비용을 아껴주는 상세페이지 기획과 디자인(특정 문제 해결책을 제시)
한 때 '월 1,000만 원'이라는 카피가 유튜브, 전자책 등 자기 계발 분야에서 유행했었다. 하지만 너무 많이 소비된 탓일까, 이 카피가 1,000만 원을 벌어주지 않는다는 것을 소비자가 안다. 그래서 이제는 정확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해결해 주는 카피를 사용해야 한다. '중복구매를 막아주는 백패킹 파우치'정도 어떤가.
요즘 잘 나가는 상세페이지 레이아웃
- 대표이미지/상품명, 가격, 옵션
- 후기 탭
- 이벤트
- 관련 상품
- 후기
- 상품 상세
- 서비스 안내
- 후기 & Q/A
스스로가 감각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리고 실제로 그 방향이 맞을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대중을 상대로 세일즈를 일으켜야 한다. 그래서 '통하는' 방법을 따라갈 필요가 있다. 바로 벤치마킹을 통해서 기본 구조를 익히고 나만의 색을 입히는 것이다. 브랜드가 고집을 가지는 것은 좋지만 예술가가 되려고 한다면 시간이 오래 걸린다. 시간은 돈보다 가치가 크다. 우리는 세일즈와 브랜드 그 사이에서 적절한 위치에 자리 잡아야 한다. 팔려야 브랜드를 키울 수 있다.
소비자가 쇼핑할 때는 기본적으로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 '나만 사면 호구되는 거 아니야?', '품질이 괜찮은가?'는 생각으로 후기 탭을 가장 먼저 보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미리 1점 후기를 방어해야 한다. 세상에 완전히 새로운 개발품을 선보이는 상태가 아니라면 이벤트로 소비자를 잡아야 한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오래 머무르도록 꼬리 상품을 보여주는 전략이다. 후반부까지 읽는 경우는 많이 없지만 빠르게 스크롤을 내렸을 때 눈에 띄는 카피를 준비해 두자.
고객 후기를 더 좋게 받는 방법 : 손 편지 보내기
책에서만 나오는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실제로 쇼핑에서 손 편지를 받은 경우가 있는데 나를 직접적으로 생각해 준다는 느낌을 받았다. 하자가 있었는데 손 편지 덕분에 화를 가라앉혔다고 하는데.. 한 번 시도해 보자. 근데 나 악필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