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썸네일 및 수익화 분석 결과
내가 좋아하는 여행을 하면서 돈도 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여기 여행 유튜버들은 쉽게 돈 벌고 있네?
라는 생각에서 여행유튜브를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아하는 일로
돈을 벌며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많은 고민을 하며 2년동안 유튜브를 해왔습니다.
현재는 2,900여 명의 사람들이 구독을 해주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 구독자 분들도 너무 소중하고 감사하지만
지속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나보다 먼저 내가 원하는 여행유튜버의 삶을
성공적으로 살고 있는 사람들을 주목하기 시작했어요.
곽튜브, 빠니보틀, 원지의 하루, 채코제 등입니다.
이 사람들은 도대체 어떻게 채널을 운영했기에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받고 있는지,
또 내가 2년이나 유튜브를 하고 있는데 어떤 문제가 있어서
구독자가 늘어나지 않는지 분석하고 문제를 해결해보고자 합니다.
분석해볼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채널의 구조
퍼스트 히트 영상
최근 히트 영상
영상의 구성
벤치마킹 아이디어
✅ 채널 구조
먼저 프로필을 보면 유명해졌을 때를 상징하는 고글모자 캐릭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상단 배너에는 '세계를 먹다'라는 문구를 삽입했고
실제 음식을 먹는다 and 세계를 제패하다는 이중적인 의미로 느껴집니다.
홈에 보이는 레이아웃의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전체 동영상
- 인기 동영상
- 생성된 재생목록
- 쇼츠
> 가장 인기 동영상은 '미친 물가 행복 러시아'라는 썸네일로 783만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 퍼스트 히트
그럼 동영상에서 날짜순으로 정렬해보겠습니다.
과거 영상부터 봤을 때 처음 100만 조회수가 넘어간 영상은
썸네일 : 아제르바이잔 PC방 체험
제목 : 아제르바이잔 바쿠에 있는 PC방에 가보았습니다..
당시에 낯선 나라 아제르바이잔에서 우리에게 익숙한 PC방을 더했습니다.
여기서 어떤 공식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낯선 장소 + 익숙한 상황]
두 번째로 100만 조회수가 넘은 영상은
썸네일 : 14시간 야간열차를 타고 퍼스트 클래스 체험
제목 : 아제르바이잔 1등석 야간기차 14시간 타고 조지아 여행차 국경 넘어 보았습니다.
실제로 어떤 방송에서 곽튜브님이 나와서 여행유튜브의 치트키라고 한 키워드가 있습니다.
야간기차, 물가(너무 싸거나 너무 비싸거나)
> 낯선 나라에서 PC방이 있는 야간기차를 탈 수 있다면 최고겠다.
✅ 최근 히트
최근 히트는 너무나 많다.
대부분 100만 조회수를 넘는데
그중에도 확연히 튀는 영상이 있었습니다.
그 영상은 이미 유명인(노홍철, 빠니보틀)이
등장하기 때문에 현재 내가 시도하긴 어렵겠다.
200만 조회수가 넘은 영상은
썸네일 : 충격적인 벨리즈 물가
제목 : 모든 것이 비싼 벨리즈라는 나라
여기서 치트키 '물가'가 쓰였다.
> 나의 콘텐츠 1
썸네일 : 생각보다 훨씬 더 충격적인 스위스 물가
제목 : 모든 것이 비싼데 한국인이 너무 많은 인터라켄
여기서 200만 조회수가 넘은 영상은
썸네일 : 낯선 땅 과테말라
제목 : 새로운 여행, 라틴아메리카에서 시작
여기서 과테말라라는 낯선 장소 + 익숙한 얼굴이 쓰였다고 봅니다.
(이미 곽튜브가 대중들에게 익숙한 얼굴이 되었습니다.)
> 나의 콘텐츠 2
썸네일 : 낯선 땅 네팔
제목 : 새로운 여행, 히말라야에서의 캠핑
✅ 영상 구성 (14시간 야간열차를 타고 퍼스트 클래스 체험, 132만 조회수)
1) 영상의 총길이는 7분 27초네요.
2) 인트로에서 감성적인 독백으로 시작합니다.
3) 인사를 하며 여행을 시작하는 기차표를 사는 모습
4) 기차를 타기 전 가격, 결제 방법, 먹을 것 샀음, 신난다는 기분 설명함
5) 기차 퍼스트 클래스 입장하는 모습, 방에 어떤 구조가 있는지 찍으면서 말로 설명함
6) 화장실 정보 등 여행하면서 나오는 정보를 계속 말로 설명해 준다.
7) 현지의 음식을 왜 샀고, 왜 좋아하는지, 어떤 맛인지 설명해 주며 먹는다.
8) 현재 살고 있는 상황을 담백하게 담는다.
9) 자고 일어나 내추럴한 모습으로 다음 일어날 상황을 설명한다.
10) 국경을 넘을 때 어떻게 검사했는지 말로 설명한다. 이번 영상의 마무리를 언급하고 다음에는 어떤 여행을 할 건지 말하면서 끝낸다.
> 전체적인 흐름 : 오늘의 여행 브리핑 - 가격, 음식, 기분 말하기 - 여행 정보, 실제 사용하는 모습 - 음식 먹으며 독백 - 다음에 일어날 상황 설명 - 다음 영상 브리핑
결국 대화를 많이 하고 있었다.
이 방식이 시청자들에게 '소통'하는 느낌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내 친구에게, 내 지인에게 여행을 소개해준다는
생각으로 많이 찍고 많이 말을 해야겠습니다.
✅ 벤치마킹
> 낯선 나라에서 PC방이 있는 야간기차를 탈 수 있다면 최고겠다.
> 나의 콘텐츠 1
썸네일 : 생각보다 훨씬 더 충격적인 스위스 물가
제목 : 모든 것이 비싼데 한국인이 너무 많은 인터라켄
> 나의 콘텐츠 2
썸네일 : 낯선 땅 네팔
제목 : 새로운 여행, 히말라야에서의 캠핑
> 많이 말할 것!
앞으로 더 많은 분석과 벤치마킹으로
10만 여행 유튜버가 되어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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