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들어온 너
지나가는 나그네
두 번 들어온 너
스치는 인연
세 번 마주친 너
그건 시작이었어
생각의 과부하로
잊으려 해도
잊혀지지 않는 존재
가끔은 힘들어
떠나려 해도
떠날 수 없는 늪
그건 눈을 감아도
뇌내 속에 그려지고
아로새겨져
이미 하나가 되었어
어쩔 거야?
여기까지 데려왔으면
거기까지 데려가야지
너를 사랑하다 못해
도무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아이로 가두었으니
하지만 너의 새장에 갇힘은 행복해
나를 잃어버림이 아닌
나를 찾는 자유가 그 안에 있었으니깐
윤 정 현
나를 만나다!
내 안에 사랑이 있었던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