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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행복스쿨 윤정현 Feb 20. 2024

질문과 답은 하나다

사건 분석과 문제해결력


1. 사건 내용


2. 왜 그 사건이 일어났는가?


3. 누구의 잘못이라고 생각하는가?


4. 무엇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는가?


5. 그럼 어떻게 하면 해결될 거라고 생각하는가?


6. 서로가 가장 좋은 방식의 해결법은 없는가?

    또는 그 해결법은 무엇이 있는가?


7. 당신은 불행하고 싶은가? 아니면 행복하고 싶은가?


8. 그럼 서로가 행복하려면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갈등이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

그것을 외면이나 회피 또는 짜증과 분노로 저항한다.

그리고 후회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는 일반인뿐만 아니라

범죄자들에게서도 자주 목격한다.

수갑을 차고 기자들 앞에 섰을 때,


"후회합니다.

그때는 제정신이 아니었습니다.

유족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것은 마치 단골 멘트처럼

하나 같이 나오지만 그들이 진짜 반성하는 걸까?

아니다. 그들은 다시 그것을 반복한다.

끊는 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일반인도 비슷하다.

범법성의 줄타기에서 살짝 비켜있지만

그러한 후회나 문제의 반복은 지속되며

잘못하면 그 범죄로의 줄타기로 떨어지기도 한다.


삶의 윤회란

이렇게 웃다가 울다가 하는

감정 리듬의 반복과 같다.


변화와 발전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수도 없는 스트레스 상황을

오르락내리락 반복하고 있는 것이다.


머리로는 다 안다고 말하지만

실체는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왜냐하면 그들은 그 다람쥐 쳇바퀴에서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이다.


위의 서술적 공식은

그 쳇바퀴를 탈출하는 방법 중 하나다.

시대마다 벗어났던 사람들은

그 노하우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알려주었다.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

저 방식으로 기록을 해보면

가장 쉽게 풀릴 수 있다.


질문에 대하여

변명이나 자기 합리화적 답변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가장 좋은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하고 접근하면

그 해답이나 방법은 저절로 나온다.


삶을 무너뜨릴 것이냐

아니면 더 나은 미래로 설계할 것이냐는

오로지 스스로의 선택일 뿐이다.



윤 정 현



가다 보면 길의 끝에 이른다.

삶의 답은 자신 안에 있다.

다만 가지 않았을 뿐이며,

그러므로 끄집어내지 않았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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