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식에서 깨어나기

의도적인 선택을 위한 멈춤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 순간들

생각

말

행동

표정들이 무의식적으로 행할 때

스스로에게는 실수와 자책을

상대방에게는 상처를 줄 수 있다.

의식하지 않는다는 건

생각하지 않음이요

생각하지 않음은

배려하지 않음이다.

배려가 사라진 상태에서는

당연히 상대에 대한 무시의 욕망이

무의식적으로 발동하여

자신의 편의와 이기심을 먼저 채우려 한다.

이러한 관계는 상대로 하여금

기분 나쁜 감정을 느끼게 하므로

절대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는 어렵다.

가끔 분노 조절을 하지 못해

한 번 쳐다본 사건으로

엄청난 폭언이나 폭행,

또는 그 이상의 사건도 일어난다.

이러한 실수가

가까운 가족이나 연인,

친구나 지인에게서 나타날 때

서로의 관계를 악화시키며

스스로에게도 치명타가 된다.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인셉션의 킥처럼

무의식에서 깨어나는 신호가 필요하다.

인셉션(Inception)의 의미는

안에서 받아들이기 시작한

개념의 전환을 말한다.

무의식의 잠에서 깨어나는 방법으로

핑거 스냅(finger snap)

두들김(Tap)

생각 멈춤

펜던트

잠깐 등의 방법들이 있다.

자신만의 방법을 행하거나

무엇을 떠올리거나

펜던트와 같은 물건을 만질 때

무의식적으로 하던 것을 잠깐 멈추고

더 나은 것을 선택하려는

의도적인 자기 조절이 필요하다.

이런 선택적 절제력은

삶의 놀라운 변화를 가져온다.

무엇을 하기 전

순간적으로 잠시 멈추고

선택의 변수를 확장하라!

윤 정 현

우리는 상대방과 말하는 과정을

슬로모션으로 살펴보면

재미있는 현상을 발견한다.

선택하지 않을 행동을

반사적으로 선택하는 모습을 본다.

분노적, 부정적 감정은

분석적 이해의 과정을 거치면

사라지는 현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