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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행복스쿨 윤정현 Apr 28. 2024

부르고 싶은 노래가 있다

그대의 영혼이 배고프지 않도록


우리는 각자

마음이 하고픈 노래를

표현하고자 하는 욕망이 있다.


오랜 시간 쌓이고 쌓인

그들만의 이야기


아프고

슬프고

울고 웃으며

감정을 미처 달래주지 못했던

인생의 노래들


다만 그것을 하느냐 안 하느냐의 차이이고,

또 그것을 무엇으로 표현하느냐의 차이다.


어떤 이는 시로

어떤 이는 에세이로

어떤 이는 소설로


어떤 이는 노래로

어떤 이는 그림으로

어떤 이는 춤으로

어떤 이는 악기로


또 드라마로

영화로

연극으로


그렇게 우리는

하고픈 이야기를 자신만의 작품으로 표현한다.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어떨까?

저들이 표현하는 작품을 통해

자신과 만난다.


'맞아, 나도 저랬었지!'

'저 느낌 나도 알아!'

'아, 눈물 난다.'


이렇게 울고 웃으며

삶의 희로애락을 공감한다.


공감도 어떻게 보면 그런 표현의 일부다.

공감하며 우리는 위로받고

공감하며 우리는 힐링한다.

아팠던 자신을 달래주고

행복했던 자신을 칭찬한다.


삶의 노래를 부르라!

춤추라!

그대의 영혼이 배고프지 않도록



윤 정 현



삶이 춤추도록 해주는 것은

삶을 가치 있게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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