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행복한 변화의 방법을 귀띔해 줄게
너도 나에게 이렇게 행복해졌다고 귀띔해 줘
몸으로는 가깝지만
마음으로는 조금 서먹하거나
별로 안 좋은 사람을 선택해
배우자일 수도 있고
연인이나 친구일 수도 있고
부모님이나 동료일 수도 있어
이제 그 한 사람을 관찰해
그리고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마음을 열고 보려고 해 봐
장점 하나를 찾아
어떤 부분이든 상관없어
외모든
복장이든
그의 외적 행위나 노력
또는 작은 성취든
더 나아가 마음 씀씀이나 선한 모습이든
별거 아니더라도
비록 마음에 안 들거나 부족하더라도
단 하나를 그냥 찾아내
다음 단계로 그 부분을 표현해
말로 먼저 살짝
툭 던지듯 스치듯 지나가듯
마음은 썩 내키지 않더라도
그냥 의무적으로라도 하는 거야
그 사람과 어찌 되었든
관계의 줄로 연결되어 있기에
이왕이면 좀 더 나은 관계로의 변화를 위해
한 번 투자해 본다는 의도로 해보는 거야
너무 드러나거나 길게 하면
상대가 의도성이 있을 거라 생각하며
의심하거나 거부하기에
마음에 있는 듯 없는 듯 지나치듯 말하는 거지
예를 들면,
"당신, 오늘 스타일이 좋은데,
특히 헤어가 잘 어울려."
"친구야, 네가 지난번 전화 줘서 기분이 좋았어.
나에게도 가끔 연락해 주는 네가 있다는 사실이"
"네가 그 사람에게 전화했다더라.
그 친구가 기분 좋아하던데."
"야근하느라 힘들지. 자~커피 한 잔 마시며 해."
이렇게 상대방이 하는 것을
내가 알아주고 있다는
그래서 고맙고 감사함을 느낀다는
관심을 살짝만 터치해 주는 거야
너무 과하지도 무관심하지도 않은
그런 행동이 경계를 풀게 하고
상대방도 진심으로 고마워할 수 있지
그것이 당장 표현되지는 않을 수 있어
하지만 이런 식으로 2~3일에 한 번씩
한 달 정도를 해주면
그 관계는 놀라운 일이 일어날 거야
약속해
진짜 많은 사례를 보았으니깐
이제 삶에 이끌려가는 수동자가 아니라
능동자로서 주도하게 돼
네 삶을 응원할게
진심으로 행복하기를
너를 사랑하는 친구가
윤 정 현
삭풍이 몰아치는 겨울이 오기 전에
누구도 너에게 관심 없어지는
그날이 오기 전에
무심한 척 한 번만 관심을 갖고 도전해 봐
그리고 나에게 댓글로 너의 사례를 말해줘
너도 나에게 이렇게 행복해졌다고 귀띔해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