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이의 눈물
너와 함께 이곳을 여행하는 것은 특권이야!
저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빛은
네 눈물이 모여
반짝이는 노래들이야!
아프지 않을 수는 없어!
우리가 함께 한다면
그 아픔이 줄어들 수는 있지.
우린 살아가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
무시와 차별,
냉대와 차가움,
삶이라는 울타리에 갇혀 울고 웃지.
나도 힘들고,
너도 힘든 시간 속에서
따스한 눈빛을
주고받으며 살 수 있다면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의 시간이
조금은 그 무게를 줄일 수 있을 거야!
눈물 없이는
아마 이 강을 건널 수 없을 거야!
그 가운데 반딧불이가 보여.
너의 흐뭇한 미소가
너의 눈물 닦음이
우리의 인생을 반짝거리게 해.
그래 아프지 않을 수는 없어!
너와 나의 눈빛을 타고 흐르는
그 아픔 속에서도
별이 노래하는 시간으로 여행할 수 있지.
그 눈물이 모여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들로 수놓을 거야!
난 너와 함께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이곳을 여행할 수 있어.
고마워.
윤 정 현
너와 함께
이곳을 여행하는 것은 특권이야!
너를 만나지 않았다면
울지도 않았겠지만
미소도 배울 수 없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