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은 사랑을 눈에 보이게 한다
사랑은 말로써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한다는 말
너무 공허해
너무 추상적이야!
네 사랑을 내게 보여줘!
난 사랑이 고파!
무엇으로 사랑을 보여줄꼬?
무엇으로 사랑을 증명할꼬?
사랑한다는 말이
흔해빠진 세상에
진정한 사랑을 알 수 있기를
성경에는 그렇게 말했지.
친구를 위해 목숨을 버리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고
그래서 그런가 봐!
일본 지하철에서
한 사람을 구하고 생명을 잃은
이수현 씨를 의인으로 존경하고,
아프리카 남수단의 톤즈에서
아무도 돌아보지 않던
병들고 가난한 사람들의
의사이며 교육자이며 목자로서
생의 마지막을 불태웠던 이태석 신부처럼
우리는 그렇게 사랑이 눈으로 보여질 때
국경과 인종을 초월하고
종교와 이념을 초월하여
존경과 사랑을 느끼고
이게 사랑이라고 말하지 않아도
모두가 아는 것 같아!
사랑은 말로써 하는 것이 아니라
그의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기에
윤 정 현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요 15:13)
"일은 사랑을 눈에 보이게 하는 것,
마치 사랑하는 이가 먹을 것처럼
마음을 다해 씨를 뿌려 기쁨으로 거두는 것(일)"
(예언자, 칼릴 지브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