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자기 사랑을
이기적인 사랑으로 둔갑시켜 버렸다.
그건 자기 사랑이 아니라 자기 학대다.
왜냐하면 자기만을 위한 사랑은
타인을 무시하므로
타인에게 미움받게 되기 때문이다.
진정한 자기 사랑은
타인이 나를 사랑할 수 있는
예쁜 사람으로 살아가도록
스스로를 예쁘게 가꾸는 사랑이다.
그때 스스로도 사랑하고,
타인에게도 사랑받을 수 있다.
이때 인간은 진정한 행복을 느낀다.
아무리 자기만을 위해
울부짖어도 찾아오지 않던 행복,
부귀영화를 누리고,
사람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스스로 사랑한다고 아무리 소리쳐도
그것은 공허한 메아리가 되어 돌아올 뿐이다.
그런데 진정으로 자기를 사랑하니까,
자기를 예쁘게 가꾸니까,
그 향기에 취해 벌과 나비들이 날아든다.
인간이란
그렇게 살아가도록 창조된
영적 고귀한 존재다.
윤 정 현
자기 사랑이란
스스로를 예쁘게 가꿀 줄 아는 것
라일락 향기처럼 멀리서도
은근한 끌림의 향기를 흩날리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