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기져다 주는 선물 - 부자교육
우리나라는 책 교육이 아주 어렸을 때 부터 활발합니다. 부모는 자녀에게 가급적 다양하고 많은 책을 보여주려고 이제 막 돌이 지난 아이들부터 초등학생까지 독서교육을 합니다. 그리고 집 한켠 책장에 전집이 가득합니다. 많은 아이들이 독서교육을 받고 있음에도 안타깝게 중학생 고등학생 그리고 대학생이 되면 책을 더 멀리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한글이 있어서 문자 해독력은 높은편나 글을 이해하는 문해력은 OECD 국가 평균이하이며 그 중 22.4%는 초등학생 이하의 점수를 받았습니다.
왜일까요?
초등학교까지 다양한 자신의 꿈을 탐색하던 환경은 중학생 고등학생이 되면 오직 ‘입시’ 라는 골인지점으로 달려가기 바쁩니다.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계획하고 그 미래에 관련된 책을 읽을 시간이 없습니다. 국어 학원에서 수능시험에 나올만 한 책을 요점 정리하여 알려줍니다. 또 청년이 되면 취업 면접에 도움이 되는 인문학 독서 요약본을 들고 명강사에게 배웁니다.
하지만
세계의 많은 부자들은 우리와는 반대로 살고 있습니다.
아무리 바빠도 자신이 좋아하고 궁금한 분야의 책읽는 시간을 확보합니다.
대표적인 예가 빌게이츠입니다. 빌게이츠는 지금도 평일에는 한시간, 주말이면 세 네 시간 책을 읽습니다.
빌게이츠는 “하버드 졸업장보다 소중한 것은 독서습관이다” 라고 말을 했습니다. 어릴때부터 읽어왔던 책을 통해 보통 사람들을 뛰어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아이들을 낳고 내 책을 살 돈으로 아이 책을 한권 더 사준다는 생각에 , 독서는 전혀 하지 않던 아이엄마였습니다. 일 년에 3권 정도 육아 관련 책만 읽었습니다. 그러던 중 셋째를 낳고 우연히 친한 언니로부터 로버트기요사키의 ‘부자아빠 가난한아빠’를 추천받아서 읽어보았습니다. 늘 가난한 형편의 내가 안타까웠는지 언니는 책을 꼭 읽으라고 신신당부 하였습니다. 그 후로 몇권의 책을 더 읽다가
“책을 읽은 수만큼 비례하여 부자가 된다”라는 문구를 찾게됩니다.
“아니, 재테크도 아니고 사업도 아니고 책을 읽어서 부자가 된다고?”
그래서 저는 그 순간 “그래 읽어보자!” 하고
1년에 첫해에 68권, 두번째 해에 100권 현재는 150권 넘는 책을 매년 읽고 있습니다. 제가 즐겁게 읽었던 내용은 모두 경제 분야였습니다.
책을 읽고 저도 부자가 되었냐고요? 수입은 18배가 늘었습니다. 경제관련 교육 강사가 되었고, 재정자격증을 발급하는 기관장이 되었고요. 사업할 때 아이디어가 샘솟고 에너지가 넘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계속 경제적 자유를 향해 뛰어가고 있습니다!
자녀에게 책을 읽으라고 권유해도 안읽나요? 자녀의 관심사가 무엇인지 아는것이 제일 먼저 할 일입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분야의 책을 사주세요. 편식은 건강을 헤쳐도 편독은 아이의 생각을 깊이있게 만들어줍니다.
책을 읽다보면 정말 자기가 원하는 것을 찾게 되고 마치 보물지도처럼 책 속에서 길을 찾게됩니다. 저는 집의 자녀들과 함께 읽은 책은 딱 한줄이라도 정리하고 내 삶 속에 실천을 “어떻게” 할 것인지 적어봅니다.
부모가 먼저 책을 읽으세요. 백번의 말보다 한번의 행동이 자녀에게 교육입니다. 책을 읽으며 변하는 아빠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세요. 우리가 아무리 바빠도 빌게이츠보다 바쁘겠습니까?
나도 못하면서 내 아이에게 하라고 할 수 없고 내가 직접 부딪히고 변화되는 체험이 있어야 우리가 포기하지 않고 자녀에게 책을 읽으라고 안내할 수 있습니다.
독서도 연습이고 훈련이며, 운동을 꾸준히 하면 몸에 근육이 붙어 저절로 운동이 되는 것처럼, 책읽기도 독서근육이 생깁니다. 그래서 남들보다 훨씬 빠른시간에 책을 읽고 좋은 책을 찾아내고 , 삶으로 적용하여 실천하는 것이 점점 많아집니다.
내가 좋아하고 내 자녀가 좋아하는 것을 찾아내어 관련 도서를 읽어보세요.
책은 여러분과 자녀의 인생에 큰 밑거름이 되어
꿈의 열매가 수억만개 열릴 것입니다.
- 현재 저의 책상의 책들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