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반전 전개를 통해 메시지를 강화하는 크리에이티브

동아제약 박카스 2024년 브랜드 캠페인


"광고를 읽어드립니다"는 광고 크리에이티브 속에 담긴 메시지를 재미있게 해석하고 설명해 드립니다.

※주의! : 광고는 명백한 사업의 한 도구입니다. 광고는 창의성만의 영역이 아닙니다.


이번 주 콘텐츠에서는 "박카스 젊음을 힘껏, 마음껏" 광고에 대해서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카스는 "피로"라는 것을 메인으로 다양한 메시지와 크리에이티브를 광고로 담아왔습니다. 그렇다면 2024년 "박카스 젊음을 힘껏, 마음껏"는 어떤 메시지와 크리에이티브를 담아냈을까요? 



※ 출처 : 동아제약 공식 유튜브 채널

"박카스 젊음을 힘껏, 마음껏" 광고 어떠셨나요? 뭔가 힐링이 되는 느낌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각각 요서를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메시지

메인 메시지 : 젊음을 힘껏. 마음껏.

서브 메시지 : 좋아하는 일을 하려면 이런 힘이 필요하다.


"박카스 젊음을 힘껏, 마음껏"에서는 이전 광고와는 다르게 "피로 극복"이라는 메시지를 직접적으로 메시지로 전달하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피로를 극복"이라는 메시지로 "지속할 수 있는 힘"을 "좋아하는 일을 하려면 이런 힘이 필요하다."라는 서브 메시지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특이한 부분은 "이런 힘"이라는 단어를 통해 "피로 극복"을 간접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번 광고는 박카스의 핵심인 "피로 극복"을 간접적으로 표현했을까요? 간접적으로 전달하고 있는 이유는 이미 주체적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하는 청년 타겟층에게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한 전략이지 않을까 판단됩니다. 마지막으로 젊음을 힘껏. 마음껏.이라는 서브 메시지의 내용을 응축하여 한 번 더 메시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아래 글은 이번 "박카스 젊음을 힘껏, 마음껏" 관련 기사입니다. 같이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주요 타깃

성별/연령 : 모든 성별 / 2030


타겟은 성별은 특정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 이유는 여성 모델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지만, 메시지 자체가 남성과 여성 모두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이기 때문이라고 판단됩니다. 메인 메시지와 서브 메시지가 "젊음"이라는 공통 키워드를 가지고 있으며, 20대와 30대가 가장 선호하는 "해외여행"을 메인 주제로 메시지를 풀고 있기 때문입니다. 




크리에이티브


"박카스 젊음을 힘껏, 마음껏"의 크리에이티브의 주요 핵심은 "주요 타겟 연령층인 2030의 공감을 이끌어내어 박카스를 인지 시키는 것"이 핵심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타겟층의 공감 극대화하여 이끌어 내기 위해서 시즌성과 타겟층의 특징을 섞어서 표현하는 콘텐츠 전략을 적용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공감뿐만 아니라 시즌성을 통해 타 산업의 광고처럼 보이기 만들어 광고를 보게 만드는 장치도 적용했습니다. 그렇다면 왜 시즌성을 적용했다고 볼 수 있을까요? 그것은 점점 다가오는 여름휴가 시즌이 다가오는 것을 시즌성으로 잡고 광고 초반부에는 여행 광고와 같이 크리에이티브를 적용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래서 광고 초반에는 타겟 연령의 눈을 붙잡아 둘 수 있는 "즐겁게 방콕을 여행하는 보습(방콕은 한국 사람들이 많은 관심도를 보이는 곳 중  하나입니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공감"은 어떤 식으로 표현을 하고 있을까요? 중반 부분에서 광고의 흐름을 "여행광고가 아니라 박카스 광고"라는 메시지를 통해 반전시키면서, "여행 D-10"이라는 것을 화면으로 보여줍니다. 즉, 앞부분에서는 광고 속 주인공이 여행을 하면서 상상한 모습이며, "여행광고가 아니라 박카스 광고" 이후에는 여행을 가기 전 일을 하면서 연행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즉, 후반부에는 현재 열심히 공부하고 일을 하면서 여행을 기다리는 우리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공감할 수 있도록 직접적으로 크리에이티브로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좋아하는 것을 하기 위해서는 힘이 필요하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박카스를 마시는 모습"을 같이 보여줍니다. 즉, 좋아하는 것을 위해서는 힘(피로를 이기는)이 필요하며 힘(피로)이 필요할 때에는 박카스를 마시면서 좋아하는 것을 하는 순간까지 힘껏 달려가라는 것을 크리에이티브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즉, 박카스 광고는 시즌성을 통해 타겟 연령층의 눈을 붙잡고, 반전을 통해 실질적인 메시지를 강화할 수 있는 콘텐츠 전략을 펼쳤습니다.


자 이번 콘텐츠에서는 "박카스 젊음을 힘껏, 마음껏"을 읽어 보았습니다. 해당 광고를 읽으면서 조금이나마 인사이트를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마케팅 제대로 공부하고 싶으시나요? 그렇다면 맠케팅101을 구독하세요!

맠케팅101이 쉽고 재미있게 떠먹여 드립니다.


맠케팅101 뉴스레터 : https://makketing101.stibee.com/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