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닮고 싶은 나무의 언어
나무에게도 언어가 있다는 걸 아시나요?
나무는 동물의 페로몬과 비슷한 향기로 대화합니다.
위험이 닥치면 친구들에게 향기를 전해 알린다고 하네요.
때론 향기로 적의 천적에게 알리고, 향기로 적을 물리치기도 한다는데...
가끔 어리석은 인간이 세치의 혀를 놀려 담을 수 없는 말들을 쏟아내는 것보다,
조용히 향기로 적을 물리치는 현명한 식물의 대화법은 우아함마저 느껴져,
문득 나무를 닮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입니다.
노예의 삶에서 해방을 꿈꾸는 회사원. 자유란 속박 받지 않는 상태가 아닌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상태라 믿고 있으며, 글을 쓸 때면 진정한 자유에 가까워지고 있음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