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3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선정 실패, 이것을 발판삼아....
기대가 컸을까요?
오늘 발표된 제 13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영광의 수상작 TOP 10.
여기에 저 임용재가 쓴 '임용재의 캐릭터 이야기'가
아쉽게 선정되지 못했습니다.
아쉬움과 씁쓸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크고 감당하기 힘들지만 그래도 이겨낸다고 자부할 수 있는 이유는
저의 글 하나하나에 좋아요를 끊임없이 눌러주시는 수많은 브런치 가족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저 임용재를 아직까지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보니
댓글이 겨우 5개 이하를 기록한다는 건 감수해야 될 운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브런치의 파트너 출판사 10곳 중 소설을 제외한 남은 8곳
그 어디에서도 선택을 받지 못한 요인 중 하나로 저는 브랜딩을 말할 수 있겠습니다.
브런치 작가로서의 저를 잘 브랜딩하지 못한 탓에
첫 선정 실패라는 결과를 받아들었는데요.
어디가 잘못되었는지를 파악하는 것부터 시작해
모두가 계속해서 보고싶어하는 브런치 만들기에 앞으로 집중하겠습니다.
항상 임용재의 캐릭터 이야기를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많은 브런치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을 마지막이 아닌 또 다른 신화의 시작으로 생각하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임용재의 캐릭터 이야기
브런치 작가 임용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