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재, 진정한 작가에 대해 말하다
진정한 작가의 품격.
과연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글로써 독자들과 소통하는 작가라면
독자들을 매 순간 가족, 친구, 연인 그리고 지인처럼 생각하고 나의 글을 구독해주는 독자들이 하나둘 생겨날 때마다 항상 낮은 자세에서 감사를 표하고 언제나 우러러 볼 줄 아는 그런 품격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확실히 내가 소설가의 아들로서 작가의 길을 선택한 것을 기쁘게 생각하는 점도 있지만 소설가의 아들이기 전에 대한민국 문인의 한 사람 그리고 브런치스토리 작가의 한 사람으로서 작가의 길을 선택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는 점도 있다.
행복한북창고지기 허필선 작가님, 퇴직과 이직 사이의 황상열 작가님, 자이언트 이은대 작가님 등 내가 지금도 작가로서 진심으로 좋아하고 존경하며 닮고 싶은 사람들은 많이 존재한다.
이 분들을 보면서 나는 진정한 작가의 품격이 무엇인지를 보다 확실히 알아가며 앞으로 훨씬 더 능가하는 수준의 필력에 모든 사람들을 나의 구독자로 만들 수 있는 인성까지 갖춘 진정한 작가의 품격을 갖추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