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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스승님께 감사하라

임용재, 스승의 날에 대해 말하다

by 임용재

5월 15일.

스승의 날이다.


저마다 학창시절에 대한 기억이 각기 다를 것으로 알지만

나에게는 더없이 소중하고 금보다 더 값지기에 함부로 다룰 수는 없는 일이다.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난 어김없이 인생의 스승님들께 감사를 표한다.


꼭 학교의 선생님이 아니어도 여기저기서 나에게 무한의 가르침을 주는 분들은

모두가 나의 스승님이다.


저마다 각기 다른 위치 그리고 다른 환경에서도

나의 생각을 담은 글을 보고 공감을 해주는 수많은 브런치스토리 사람들 또한

나의 스승님이다.


이쯤에서 이 분의 얘기를 안할 수 없다.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이 말과 함께 대법관 생활을 마무리한 문형배 前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문형배 前 헌재소장 권한대행이 성장하는 과정에 있어 지대한 영향력을 주고 있는 한 분이 있었으니

바로 경남 진주에서 남성당한약방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도 선한 영향력을 널리 전파하고 있는

이 시대의 어른 김장하 남성문화재단 이사장이다.


다큐멘터리 영화 '어른, 김장하'에서 보다시피 그가 걸어온 길과 그동안 진행해온 교육 그리고 사회 사업들은

현재도 많은 사람들에게 최고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영화 포스터에 나오는 이 문구는 지금의 나에게도 더없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어른에게도 어른이 필요하다


그렇다.

나보다 위인 분들은 당연히 어른이지만

나보다 동갑이거나 아래인 사람들 중에서도 내가 보고 배울 점이 많다고 느껴지면 그 즉시 어른으로 본다.


지금의 내가 성장하는 데 있어서 어른들의 존재는 분명 필요하다.


내 인생의 어른들 그 중 95%를 차지하는 분들이 바로 스승님들이다.

오늘이 가기 전에 지금이라도 가서 내 인생의 스승님들께 진심으로 큰절이라도 드리고 싶다.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많은 스승님들께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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