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재, 자식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말하다
JTBC 사건반장을 보던 중 소위 피꺼솟(피가 꺼꾸로 솟는다)할만한 사건에 경악을 금치 않을 수 없었다.
경기도 수원시의 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여기에 남자 1명, 여자 1명 이렇게 2명의 초등학생이 우리 엄마가 다 계산할거라는 아주 말도 안되는 핑계를 앞세워 거의 40~50회 정도 방문하여 총 1000만원 이상의 피해를 입혔다.
이에 정말 피꺼솟을 느낀 무인가게 주인은
CCTV 영상을 공개하여 변상요구를 시도하기 시작했다.
이를 본 가해 학생들 중 한 명의 부모가 당장 영상을 내리라고 할 때 주인의 입장에서는 쉽게 내리지 못할 것이다.
왜냐면 이 가해 학생 일당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정도가 1000만원 수준이라고 하니 쉽게 내릴 수 있기는 어렵다는 생각이다.
또 하나의 사건은 경력 37년의 초등학교 선생님을 한 번에 다른 학교로 가게 만든 이른바 '아이혁신당' 사건이다.
경찰이 보이면 짭새라고 말하면서 이목을 끄는 것도 모자라 걸핏하면 욕설에 침까지 뱉는 이 일진 초등학생!
수원 무인가게 절도 초등학생들과 아이혁신당 초등학생 이들의 부모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묻고 싶다.
자식 교육에 무관심한 부모일수록 자식은 더욱 피폐하게 그러면서 어긋나게 흘러가기 마련이다.
이런 시점에서 MBC 무한도전의 김태호(TEO) PD와 KBS 1박2일의 나영석 PD의 솔루션이 가장 절실하다.
아무렇지도 않으면서 접하는 순간 대단히 따끔한 효과를 자랑하는 나PD식 그리고 TEO식 훈육(육아)법을 지금 도입하면 이런 초등학생 범죄는 분명 뿌리뽑힐 것이라 나는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