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재, 진정한 나에 대해 말하다
한 아이의 엄마 그리고 아빠, 사회의 한 구성원, 아무런 역할도 부여되지 않은 무명의 엑스트라.....
저마다 맡은 역할은 달라도 결국 나는 나다.
세상은 나 혼자 열심히 살려고 노력해도 잘 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서로가 서로에게 기대고 의지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어떻게보면 천부당만부당한 것일지도 모른다.
한 아이의 엄마 그리고 아빠이기 전에 나 자신의 모습을 가만히 되돌아보면
그 시절의 나는 과연 부모님 말씀을 잘 듣고 자란 착한 아이였는지
아니면 반항과 폭행을 늘 일삼았던 나쁜 아이였는지 다시금 상기하게 된다.
가정에서는 엄마, 아빠, 할아버지, 할머니 그 외 가족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서
사회에서는 내가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일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가는 사회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는 그렇게 살아간다.
광복 80주년을 맞는 올해!
믿기지 않겠지만 나는 불혹의 나이에 도달했다.
불혹이라는 이름의 고개에서 가만히 눈을 감고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면
정말 철이 없었고 잘 살려고 아무리 노력해봐도 지지부진하기 일쑤였던 시간들이 대부분이었지만
2018년 5월 이후 그 어느 때보다 더 잘 살기 위해 눈에 불을 키고 달려들었던 시간으로 방향이 바뀌면서
즉 자신만의 영향력과 능력을 바탕으로 모두를 단숨에 휘어잡는 초능력자의 길로 가기 시작했다.
아이디어 닥터이자 강연여행가 그리고 트렌드 몬스터로 불리는 이장우 박사님과
영원한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교수님 거기에 비전택시대학의 정태성 총장님까지
나는 이 세 분을 일명 '이.유.정 트리오'로 부르면서
세 분처럼 세상에 자신만의 영향력과 능력을 아낌없이 발산하여 오래도록 이름이 기억되는 사람이 되기 위해
지금도 노력하는 중이다.
내가 세상에서 맡고 있는 역할은 보이지 않지만 많이 존재한다.
이 역할들을 수행하는 시간 속에서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저마다 맡고 있는 역할은 달라도 이건 꼭 알았으면 한다.
나는 다른 그 누구가 아닌 나 그 자체라는 것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