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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양준철 Apr 12. 2016

실리콘밸리의 한국인 관련 메모

실리콘밸리의 한국인이라는 행사가 진행되서 VOD 주소와 함께 메모를 올린다.


http://tvcast.naver.com/special/live/396


ㅈ아직 투자유치를 받은 것이 아닌데 투자자로 부터 호감있는 멘트를 받았다는 이유로 '아 내가 투자를 받는구나'라고 생각해서 풀어지는 것을 조심해라

Qeexo 창업자 강의 中
우리 나라 Pitching에서 부족한 것

1) Total Advanced Market 
2) MWR, AWR
3) 지난 3개월 동안의 성장율 
4) 내가 비즈니스를 통해서 어떤 밸류를 만들 것인가를 정의하고 집중할 것인가.

이런 숫자와 구조에 대해서 조금 더 연습하고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

트랜스링크캐피탈 허진호 대표님
옛날에는 Growth Rate만 봤다면 큰 돈이 투자 되기 전 까지는 Business Model이 검증이 안되어 있다면 투자하지 않겠다로 바뀌었다.

Growth Rate가 내려오면 자연스럽게 Valuation이 내려오고, Valuation이 내려오니까 나도 어느 정도 수준 되기 전 까지는 투자 안 받아야지 하는 마음들이 생기는 것 같다.

그런 부분은 미국과 한국이 비슷하게 영향을 받는 것 같다.

알토스벤처스 김한준 대표님
특허관련 전략이 필요해서 만난 유명한 특허변호사에게 난 당신이 제시하는 비용을 낼 능력이 안되니 우리 회사의 Advisor가 되어 달라고 했더니 이런 제안은 처음 받아봤다고 하면서 관심을 갖고 도와주면서 Advisor가 되었다.

너무 갖고 싶은데 가질 수 없을 때는 일단 한번 물어봐야 한다.

Qeexo 이상원 대표
회사가 계속 성장을 할 수 있다고 평가되면 당장 지분을 Exit 하지 않고 기다리려고 한다.

이러한 의사결정이 실패해서 문제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보면 지속적으로 빠른 성장이 되지 않는 회사들의 경우 자연스럽게 M&A나 작은 IPO를 하게 되는 것 같다.

알토스벤처스 김한준 대표
은퇴한 미국인 교수님을 숨은참조로 해서 이메일을 보내면서 틀린 영어표현을 첨삭 받았다눔

정세주 대표
듣보잡으로서 구글 식당에서 밥 얻어먹으면서 Pitch 할 때 1년간 정말 많이 무시당했다 미친놈 취급 받기도 했었고, 그런데 2년째 되고 구글 직원으로 부터 결국 투자유치를 해냈을 때 사람들은 더 이상 나를 무시하지 않았다

눔 정세주 대표
내 확신이 편견일 수 있는데 한국은 개개인의 확신을 갖고 일하려고 하는 것 같다.

개개인의 확신이 아니라 데이터를 기준으로 의사결정 하는 구조로 변해나가야 한다

-Brightstorm 김범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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